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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일기093-4.3】 비학산 벚꽃
비학산 듣산을 하고 내려오면서 금남초등학교 건너편 용포천 벚꽃 사진을 찍었다. 세종시에서는 조천변에 길게 펼쳐진 <조치원벚꽃축제>가 가장 오래되었고 나무도 큰 고목이다. 고복저수지를 한 바퀴도는 <고복벚꽃축제>도 유명하고 금남면 부용리에는 올해 다섯 번째인 <부용벚꽃십리길축제>도 열린다. 우리집 앞 수변공원을 따라 벚꽃나무가 끝없이 이어져 있어 조만간 무슨 축제라는 이름이 붙을 것 같다.
비학산으로 이어지는 용포천변도 벚꽃이 새하얗다. 가로수로 벚꽃나무를 많이 심는 이유는 봄철 화려한 벚꽃이 관광 자원이 되고 여름에는 무성한 잎이 그늘을 제공하고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이 예쁘게 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벚꽃을 보면 마음이 환해진다. 그리고 비로소 봄이 왔음을 실감하고 두꺼운 옷을 벗어버린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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