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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일기094-4.4】 계룡산 벚꽃
과거로부터 소문난 우리 지역의 ‘벚꽃축제’는 단연 <계룡산벚꽃축제>이다. 역사도 유구하고, 시커먼 고목나무에서 피는 벚꽃은 다른 지역의 벚꽃과 차별화된 매력이 있다. 축제답게 온갖 장사치들과, 쿵짝대는 각설이 노래패와, 바가지 요금과,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이 ‘꽃 반 사람 반’으로 북적댄다.
올해도 계룡산 벚꽃축제에 갔다가 상설매장 가운데 도자기 공방 앞에서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결국 과일 접시 두 개하고 에스프레소 잔 하나를 사 오고 말았다.
요즘에는 그릇도 뒤집어 보면 전부 메디인 차이나이다. 차이나 도자기는 쓰다 보면 칠이 벗겨지고 뒷마무리가 안 되어 국산과 너무 차이나. 그래서 가격은 조금 비싸도 공방에서 손으로 만든 도자기 그릇을 사게 된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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