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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밤낮과 밤과 낮2

무엇이든 원어성경연구원............... 조회 수 576 추천 수 0 2002.05.01 23:54:15
.........
"모세가 여호와의 절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공포하였더라"(레 23:44)

"모세의 명을 좇아 매일에 합의한 대로 안식일과 월삭과 정한 절기 곧 일 년의 세 절기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드렸더라"(대하 8:13)

창세기 1:14절에 "사시"로 번역된 "모에드" 복수형 "모아딤"은 구약성경에 26회 등장하는데 "사시"로 번역된 곳은 오직 유일하게 창세기 1:14절 뿐이고 나머지는 위에 두 구절에서 표현한 대로 "절기"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절기가 단수가 있고 복수가 있는데 여기서는 복수로 사용되고 있고 복수 절기는 레위기서 23장에 공포 된 여호와의 절기들입니다
이 절기들의 시작인 유월절은 저녁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레 23:5)시편기자는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것을 알도다"(시 104:19)
여호와의 절기를 달도 알고 해도 알아서 해가 절기를 위해서 질 줄을 안다고 까지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에게 만 허락하시고 제정하신 그 절기를 싫어하는 것을 탄식하며 예레미야 선지자는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반구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하셨다 하라"(렘 8:7)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도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사 1:14)
고 한탄하십니다

신약에서는 이 절기를 절기라고 하기 보다는 "명절"이라는 단어를 즐겨 사용합니다
복음서에 보면 주님도 이 명절을 지키셨고 명절에 일어난 사건들 또한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설이나 추석을 잊을 수 없는 것 처럼 그들 또한 종교적 절기가 곧 민족적 명절인 것입니다
이 절기, 즉 명절에 대해 사도바울은 유일하게 한번 골로새서 2:16절에서 이렇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그러나 신약에서 진정한 의미의 "절기"나 "명절"에 대한 것은 이러한 종교적 절기 보다는 "때" 즉 times 로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신약의 후반부로 들어가서는 바울의 영향으로 이러한 절기들이 어떤 시간이나 기간적 의미의 종교적 절기 보다는 의미적 절기를 강조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서 4:9절 이하에서 이렇게 일갈합니다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더러 하나님의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 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저희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때"에 관한 한 가장 예민한 부분이 "한 때, 두때, 반때" 입니다

"내가 들은즉 그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에 있는 자가 그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생하시는 자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까지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단 12:7)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받으매"(계 12:7)

실제로 다니엘서 12:7절에서는 절기로 번역한 "모아딤"을 사용했고 그 "모아딤"을 계시록에서는 "때"라는 의미의 헬라어 "카이로스"의 복수 카이루스"를 사용했습니다
"한때"는 "모에드"나 "카이론" 즉 단수를 썻고 "두때"는 "모아딤"과 "카이루스", 즉 복수를 썻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제 우리가 생각해 본 징조나 오늘의 주제가 되는 사시, 즉 때에 관한 단어들이 다 다니엘서나 계시록 12장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내용들은 다 말세에 나타날 일들 입니다
그런데 다니엘서 12장에서는 이 때들이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까지..."라고 하고 있고 신약의 누가복음 21:24절에서는

"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그 다음 말씀을 보면

"일월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를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고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은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이 궁금해 하는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실 때"에 관해 묻자 이렇게 답하시고 더 중요한 부탁을 하십니다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그때 당시에는 해당사항이 아니었다는 확실한 증거 입니다
고로 그 이전 상황도 아니었다는 말씀입니다

사도바울은 살전 5:1절 이하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또한 디모데 에게는 이렇게도 편지하고 있습니다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홀로 한 분이신 능하신 자이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능력을 돌릴지어다 아멘(딤전 6:15-16)

베드로 사도도 사도행전 3:19절 이하, 그의 최초 설교에서 이렇게 갈파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여 말씀하신 바 만유를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행 3:19-21)

이상에서 종합해 볼 때 그 때는 만유를 회복하시는 때요 하나님의 나타나시는 때요 유쾌하게 되는 때 임이 분명합니다

그러면 구약에서는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요

사 33:20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 성을 보라 네 눈에 안정한 처소 된 예루살렘이 보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치지 아니할 것이며"
겔 36:38
"제사드릴 양 떼 곧 예루살렘 정한 절기의 양 떼같이 황폐한 성읍에 사람의 떼로 채우리라 그리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겔 46:9
"그러나 모든 정한 절기에 이 땅 거민이 나 여호와 앞에 나아올 때에는 북문으로 들어와서 경배하는 자는 남문으로 나가고 남문으로 들어오는 자는 북문으로 나갈지라 들어온 문으로 도로 나가지 말고 그 몸이 앞으로 향한 대로 나갈지며"
앞으로 만 향합니다
뒤로 돌이키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눅 9: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그리고 여기를 보시지요
슥 8:1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월의 금식과 오월의 금식과 칠월의 금식과 시월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가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실과 화평을 사랑할지니라"

금식이요?
왜 굶어요?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가 되어야지요
유다족속에게는...

사 58:6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한때 두때 반때"가 무엇을 말하는 것이냐구요?
그거 우리한테 해당되는거 아닙니다

딤전 4: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딤전 4: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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