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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JVGB61HY9Y
4월9일 투병 생활에 지친 이들을 위해
주님,
오랜 세월 투병 생활에 지쳐 있는 이들과 간병하는 이들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바칩니다. 만물들이 생명으로 약동하는 이 봄날에도 소독 냄새 나는 병실이나 방에 누워 끊임없는 육체적 고통과 싸우는 이들의 삶을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그 누가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치료될 시기를 어느 정도 내다볼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런 희망마저 없는 이들도 한둘이 아닙니다. 돌아눕기도 힘든 이들, 물 한 모금 마시는 것마저 힘든 이들, 숨 쉬는 것조차 고통인 이들, 죽음의 그림자가 바로 코앞에 닥친 이들도 많습니다.
이들을 누가 어떻게 위로할 수 있겠습니까. 가족도 귀찮고 친구도 귀찮고 모든 것이 귀찮은 이들이 무슨 말로 위로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오직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밖에,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밖에, 우리보다 우리를 더 깊이 아시는, 그래서 피조물의 고통에 현재하시는 성령밖에는 없습니다.
투병하는 이들에게 생명의 빛을 허락해 주시어 터널 같은 시기를 잘 견딜 수 있게 해주십시오.
공생애 중에 많은 병자를 위로하고 고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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