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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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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 https://cafe.daum.net/ojesuslove/6b9E/3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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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로 일하는 아파트에 외곽 청소 아저씨가
한달을 버티지 못하고 그만 두곤 합니다.
월급은 적고 하는 일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또 다시 청소 하시는 아저씨가 왔습니다.
사실은 아저씨가 아니고 70이 넘은 저처럼 할아버지입니다.
"제가 청소 방법과 분리수거 방법을 자세히 알려 드릴께요.“
“아뇨 왕년에 다른 곳에서 다 해봤슈,”
“그래도 우리 아파트 특성과 방법이 있어요.”
“괜찬유 됐쓔.”
참 고집도 대단 합니다.
오후 3시반 청소 아저씨 퇴근 후에 아파트 단지를 한바퀴 돌아 봅니다.
생각대로 엉망입니다.
속이 터집니다.
내일 아침은 관리소장님과 경비반장님 한바탕 큰소리
칠 것이 뻔 합니다.
그분으로 인하여 엉망이 되버린 곳을 묵묵히 정리하면서
나도 주님앞에 이런 고집이 있을까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주님 고집 피우지 않고 선한 양심을 갖게 도와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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