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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 출처 : | https://cafe.daum.net/ojesuslove/6b9E/3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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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 일을 하면서 가장 싫어하는 것이 한가지 있는데
그것은 홀로 도시락을 먹는 것입니다.
하지만 먹어야 겠기에 어떤때는 컵라면 하나 사가지고
푹푹 말아 먹고 한끼를 때울 때도 있습니다.
공장 경비원이나 건설회사 경비원으로 일하면 식당이 있어
하루세끼 따뜻한 밥을 공짜로 먹을 수 있는데
나이 70이 넘으니 오라고 불러주는 곳도 없습니다.
오늘도 점심을 먹습니다.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펴고 먹으려고 잠시 기도하니
깜짝 놀랄 천둥같은 음성이 마음에서 울려나왔습니다.
“너 가자지구로 가서 밥 먹어 볼래?”
가자지구는 지금 전쟁터입니다.
어른 아이 할것없이 수 많은 사람들이 죽고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전기 수도 연료 전화 다 끊어지고 먹을 음식커녕
물조차 구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수많은 폭격으로 잠 잘곳조차 없고 하루하루가 불안과 공포와
두려움의 나날이라고 합니다.
생각하니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주신 풍성한 음식앞에서 불평만 하였습니다.
너무 큰 죄를 지었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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