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6:34~27:14 아비 마음 어미 마음
아비의 마음과 어미의 마음이 다를 때 자녀 사이에는 분열이 일어나고 갈등을 겪습니다. 늙은 이삭은 은밀히 에서에게 장자의 축복을 주려 하였고, 이를 알아차린 리브가는 그 축복을 가로챌 계략을 꾸밉니다. 가정의 이런 속내가 몹시 슬프고, 에서와 야곱의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이 불편합니다. 하지만 만일 가나안 여인을 아내로 맞아들이는 에서가 장자의 권한을 이었다면 과연 구속사 약속이 제대로 이어졌을지를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구속사의 흐름이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적이 위로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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