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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k94RSoIzEs
4월17일 고집 -저는 쓸데없는 고집이 너무 강합니다.
주님,
저는 쓸데없는 고집이 너무 강합니다. 겉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이려고 애를 써도 속으로는 자기의 뜻을 웬만해서는 굽힐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설득하려고 애를 씁니다. 삶의 방식이나 교양이나 세상살이에서 저와 다른 템포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그대로 인정하기보다는 고쳐보려고 종종 애를 씁니다.
저 자신이 인격적으로 어린아이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인격을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쉽게 재단합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더 겸손해져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겸손의 모양만 늘어갈 뿐이지 겸손의 능력은 별로 없습니다.
주님,
여러 모양의 고집이 바로 죄라는 사실을 제 삶의 근본에서 실질적으로 깨우치기를 원합니다. 가족과 교회 신자들과 제가 가르치는 신학생들, 그리고 관계를 맺는 모든 사람을 저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고집을 피우지 않고 성령의 이끄심에 순종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각양의 사람을 그대로 인정하시고
오직 임박한 하나님 나라의 능력과 사랑만을 선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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