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9:1~20 혈육과 사랑
야곱은 생전 처음 보는 외사촌 동생 라헬을 만나자마자 입을 맞추고 대성통곡했습니다. 라반 역시 처음 대하는 조카 야곱을 끌어안고 입 맞추며 뜨겁게 환대하였습니다. “너야말로 내 골육임이 틀림없다”(창 29:14)는 라반의 말은 야곱이 오랜만에 느끼는 안식의 말이었습니다. 야곱은 라반의 집안일을 돕는 대가로 라헬을 아내로 얻기로 하고 7년을 일하기로 약속합니다.
“칠 년이라는 세월도 며칠밖에 안 되듯 지나갔다.”(창 29:20)
피는 물보다 진하고, 사랑은 시간보다 빠릅니다. 이 귀한 사실을 애써 잊은 채 무미건조한 시간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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