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0:1~24 질투와 경쟁

야곱의 두 아내인 레아와 라헬의 사랑싸움은 지켜보는 이의 눈을 찌푸리게 합니다. 불임인 라헬은 자기의 여종 빌하를 남편의 첩으로 들여보내 단과 납달리 두 아들을 낳게 하였고, 레아 역시 여종 실바를 통해 갓과 아셀을 낳았습니다. 이어서 레아가 잇사갈과 스불론, 그리고 딸 디나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라헬도 마침내 아들 요셉을 낳았습니다.

그녀들은 야곱의 아내가 되기 전에는 자매였습니다. 그런데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는 시기와 분냄과 술수와 경쟁이 치열하였습니다. 아브라함과 맺은 하나님의 약속은 아름다운 신앙인의 거룩한 믿음 대신 질투와 경쟁을 통해 이루어져 갔습니다. 인간의 불협화음조차 하나님의 장엄한 교향곡의 악보가 된다는 사실이 경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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