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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1-5290] 예수의 마음, 케노시스,낮으나 높은, 지성과 영성, 교회를 떠나는 이유, 구별된 사람들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15 추천 수 0 2026.04.28 15:00:40
[원고지 한장 칼럼]
5281. 예수의 마음
바울은 심한 갈등으로 ‘믿음의 기쁨’을 잃어비린 빌립보 교인들에게 다툼 허영 원망 시비를 멈추고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고 합니다.(빌2:5) 그리스도교 신앙의 근본은 기쁨인데 그 기쁨을 얻으려면 기쁨의 원인이 되시는 예수의 마음을 품어야 그 어떤 외부적인 조건과 상관없이 존재론적인 기쁨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5282. 케노시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이 품어야 할 예수의 마음이 무엇이냐? 예수께서 어떤 마음으로 살았는지를 진지하게 돌아보라는 뜻입니다. 그것은 ‘케노시스’(κ?νωσι?, 낮춤)입니다. ‘예수는 하나님과 동등하지만 동등하다고 여기지 않으셨다’고 합니다.(빌2:6)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은 한 마디로 자기 낮춤, 자기 비움, 그리고 겸손이었습니다.
5283. 모르페 데우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예수는 하나님의 본체(μορφ? Θεο? 모르페 데우)이십니다. 삼위일체론에서 예수는 위격에서 하나님과 구별되나 본질적으로 같다는 의미의 ‘호모우시오스’(동일본질) 이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사람과 같이 되셨다’고 합니다.(빌2:7)
5284. 모르페 둘루
바울은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본체(모르페 데우)이신데 그것을 버리고 종의 형체(모르페 둘루)가 되시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그 증거가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빌2:8) ‘본체’와 ‘형체’가 같은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형식적으로 하나님의 본체에서 종의 형체가 되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신 찐 진심이셨습니다.
5285. 퀴리오스
바울은 예수님은 극단적인 낮춤인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복종하셨다고 합니다. 십자가 죽음은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유일한 구원의 길로 받아들여지지만, 당시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고,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 이름을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퀴리오스)이 되게하셨습니다. (빌2:9)
5286. 낮으나 높은
바울은 ‘천상천하가 예수에게 무릎을 꿇는다’고 합니다.(빌2:10)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달린 분입니다. 저주받은 분입니다. 속된 표현으로 인생 망친 분입니다. 그러나 가장 낮은 자리가 가장 높은 자리라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런 예수의 낮아지심을 품어야 마음에 ‘믿음의 기쁨’이 넘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5287.지성과 영성
영성은 인간 스스로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영성은 하나님께서 열어주시고 개입하셔야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성은 지성으로 밖에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지성으로 영성을 의식하기 때문에 지성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영성을 알 수가 없습니다. 기독교 교리는 지성의 틀로 영성을 정립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288. 교회를 떠나는 이유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최근 설문 자료에 의하면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 개인적인 문제(34.5%)보다 ‘목회자의 언행 불일치와 비상식적인 행동’(52.5%)이 1위로 집계되었습니다.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정서에 반하는 일부 목회자들의 정치적 언행과 극단적인 행동은 그리스도인이 보아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5289. 구별된 사람들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과 구별된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쾌락, 방법, 가치, 야망, 탐욕, 악한 것들, 관습과 같은 어리석은 것들에서 떠나라는 부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떠나지 않고 오히려 세상을 따라 하는 삶을 산다면 그것은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고, 영적 성장을 가로막는 것입니다.
5290. 교회의 윤리 수준
그리스도인은 교회 윤리와 세상 윤리는 너무 달라서 서로 첨예하게 대립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교회의 윤리적 기준은 세상의 관대한 기준과는 달리 매우 높습니다. 만일 어떤 그리스도인이 세상과 형제처럼 친하게 지낸다면 그는 교회의 윤리를 무너뜨리고 세상과 타협한 것입니다. 그것은 성령님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입니다.ⓒ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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