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3:1~20 감격의 상봉
야곱의 귀향은 하나님의 약속에 터한 자기정체성을 확인하는 길이자 본래 삶으로의 회기입니다. 타향에서 불편함과 치욕을 참아가면서 그럭저럭 살 수도 있지만 약속의 백성은 그렇게 살 수 없습니다. 하지만 평화의 비용이 필요했습니다. 야곱은 막대한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그러고도 불안했습니다.
드디어 야곱과 에서가 만났습니다. 어제까지의 두려움과 걱정은 반가움과 감격으로 바뀌었습니다. 두려웠던 마주침은 감격의 상봉이 되었습니다. 모름지기 얍복강의 씨름이 만든 반전입니다.
새로운 만남과 기회 앞에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희망에 대한 확신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치열한 씨름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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