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5:1~22 신앙이란 ‘중심 이동’입니다
“이러고 있지 말고 벧엘에 올라가 거기에 자리를 잡으라.”(창 35“1)
야곱은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거주지를 벧엘로 옮김으로써 세겜의 절박한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벧엘은 과거 야곱이 에서를 피해 도망하던 중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했던 특별한 장소이자, 마땅히 머물러야 했던 삶의 자리였습니다.
누구에게나 위기는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 위기를 헤쳐나오는 방법 또한 다양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신앙이란 끊임없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의 자리를 다시 찾는 일입니다. 그것은 단순한 공간의 이동이 아니라, 삶의 무게중심을 옮기는 ‘중심 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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