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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일기119-4.29】 오랜만에 양지듣산
오랜만에 양지듣산에서 불러주었다. 양지 목사네, 송지영 목사부부, 최영만 목사와 최용우 시인 등 6명이 월성산 봉화대에 올랐다. 올 1월에는 혼자 올랐었는데 오늘은 일행이 많다.
금학동 충현탑을 들머리로 야트막한 야산을 산책하듯 걸었다. 마지막 구간에 약간의 경사가 있지만 누구나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산이다. 등산로가 거미줄처럼 복잡하지만, 양지 목사님 부부는 거의 뒷동산에 오르듯 자주 올라서 자유자재로 안내를 하셨다.
오백년추어탕에서 점심을 함께 먹고 마티고개에 위치한 도솔천 금강사에 가서 꽃구경을 했다. 철쭉과 꽃잔디가 만개하여 장관이다. 급경사지에 정말 잘 가꾸어 놓았다. 인터넷에서 우리나라 3대 ‘꽃사찰’이라는 소개를 보고 갔는데 정말로 꽃 속에 절이 파묻혀 있었다. 이런 꽃절을 구상했던 사람의 상상력이 대단하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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