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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일기120-4.30】 금강사 스토리
이상호 목사님 페북 “도솔천 금강사에 다녀왔다. 공주에 40년 넘게 살면서 처음이다. 철쭉과 꽃잔디가 만개하여 장관이다. 벌써 꽃이 져가는데 한 번쯤 가보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한다.” 공주라면 구석구석 안 가본 곳이 없는데 이런 멋진 곳을 오늘 처음 알았다고.
대웅전 앞에서 얼쩡거리며 사진을 찍고 있는데 주지 스님(?) 포스가 나는 분이 눈에 보여서 누군가 다가가 “언제부터 이렇게 예쁜 꽃절이 시작되었소?” 하고 물으니 “그런 거 묻지 마시고 꽃만 보고 꽃길만 걸으시오.”라고 한다. 스님은 그동안 수천번 똑같은 대답을 하느라 이제는 대꾸도 하기 싫다는... ‘충분히 그럴 수 있지’
그런데, 아이고, 스님이 목사님들은 포기를 모른다는 것을 모르셨구나! 멀리서 보니 아직도 한 목사님이 스님 옆에 붙어서 이것저것 질문을 계속하고 있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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