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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P4APgbGhn0
5월7일 –어린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하소서
주님,
저는 눈 깜짝하는 순간에 나이가 충분히, 또는 너무 들었습니다. 육십 년 가까이 세상을 살다 보니 세상의 모든 것이 제 눈에 익숙해졌습니다. 한편으로는 편해진 것이기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시들해진 것입니다. 이보다 더 불행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주님,
이제 저에게 다시 세상을 경이롭게 바라보고 느낄 줄 아는 어린아이의 눈을 허락해 주십시오. 하루 종일 들판과 산속을 쏘다녀도 지루한 줄 모르고, 지칠 줄 몰라 하던 그 어린 시절의 생명 에너지를 허락해 주십시오.
바로 엊그제 같은 저의 어린 시절에는 세상의 모든 것이 신비로웠습니다. 종이 한 장, 빗방울, 연필, 썰매, 자석, 나비 … 모든 것은 저의 친구였습니다. 나이가 들었다 한들 그 세상이 어찌 달라졌겠습니까. 단지 저의 세상 보는 눈이 무뎌졌을 뿐입니다.
주님,
앞으로 남은 세월 동안 생물학적인 어린아이의 눈보다 더 어린아이의 눈으로 세상의 신비로움을 느끼며 살게 해주십시오. 이것이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는 사람의 마땅한, 그리고 행복한 영적 자세임을 믿습니다.
어린아이 같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씀하신(마 18:3)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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