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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히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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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김중곤 목사 |
| 참고 : | 들풀쉼터교회 |
성경 : 히12:1-2
제목 : 인내하며, 주님을 바라봅시다.
찬송 : 295(417), 290(412)
히12:1-2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삶의 시간이 흐를수록, 더 깊이 깨달아지는 것이 있습니다. 인생은 한없는 기다림과 인내 속에서, 넓은 바다로 흘러가는 강물과 같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만, 그 강 위에 실려 떠내려가는 작은 낙 옆 같이. 강물에 실려 떠내려가면서도, 기다리고 인내하며,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되어 있어도, 인내라는 은혜 속에서,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께서 맡기신, 우리의 할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히12:1) 들인 믿음의 선진들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믿음의 여정을 잘 완주하기 위해 우리도 새로운 결단을 해야 합니다.
먼저 오늘 본문 말씀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와 세상의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으라고 합니다. ‘물질, 권력, 명예, 향락’과 같은 세상의 유혹이 우리의 발목을 잡아서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적인 약점’인 우리의 심령을 얽매이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교만’입니다. 이는 ‘남들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으로 자신을 자랑하고 남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원망과 불평’도 있습니다. 이는 ‘자기중심적인 생각 때문에, 감사하기보다 원망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것입니다.
또한 ‘결단’해야 할 것은 ‘인내’입니다.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히12:1).
올림픽의 꽃‘마라톤’은, 선수들이‘결승점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향해 쉬지 않고 인내하며 온힘을 다해 달려가는 것처럼, 우리 믿음의 여정도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인내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마라톤 코스에는 경사진 언덕이 있고,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고통을 견뎌내야 하듯이 우리 믿음의 여정에도 ‘믿음을 흔드는 여러 가지 일들, 사탄의 유혹도 있고, 영적 침체’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라톤을 완주했을 때 완주 확인증이나 메달을 주는 것처럼, 믿음의 여정에도 하나님께서 하늘의 상을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다 이루었다는 보람과 큰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12:2)는 말씀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주님만 바라보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롬3:10)는 말씀처럼, 우리는 아담 이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죄와 지금도 말할 수 없는 많은 죄를 범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바울사도는 롬7:21-25절에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고 하였는데, 롬8:1~2절에는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갈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성령 충만을 주시고 ‘거룩한 삶’, ‘승리의 삶’을 살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바울사도는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귀한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무엇을 얻으려하기 보다는 서로 나누며 섬기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서로 돌아보고,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과 같이 우리도 서로 사랑을 실천할 때, 주님의 은혜와 복을 누리며 살게 되는 줄 믿습니다.
우리 조상들은‘품앗이’를 통해 이웃 간에 서로 도움을 나눴습니다. ‘품앗이’란 한국 전통 사회에서 서로 돕기 위하여 노동을 교환하는 협동 방식이었습니다. 주로 농사일, 집안일, 등에서 일정한 보수 없이 상호간 노동을 교환하는 형태입니다.
‘품앗이’는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면서 공동의 목표를 이루던 전통적 상부상조의 상징입니다. ‘품앗이’의 ‘품’(勞動力)은 일손과 노동을 뜻하고, ‘앗이’(受에 대한, 갚음;報)는 노동력의 호혜적 증답관계(贈答關係)로 노동을 나누고 도움을 주고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농경 사회에서‘품앗이’를 통해 서로 도와주므로, 어렵고 힘든 난관들을 지혜롭게 해결하며 살아왔습니다. 많은 일거리로 일손이 모자랄 때 ‘품앗이’를 통해 어려운 일을 이겨냈습니다. 농사일은 날씨에 맞춰 제 때에 그때그때 끝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날씨 때문에 일찍 농사일을 끝내야 할 때, 서로 협동심을 발휘해 서로 힘을 모아 농사일을 끝냈습니다.
혼자 일해서 얻은 것이 하나라면, 두 사람이 힘을 모아 일하면, 얻어지는 것은 둘이 아니라, 그 배가 되는 넷 이상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행20:35절에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권면합니다.
주님께서는 눅6:38절에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말씀하셨으며,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시고도 열두 광주리를 남기신 오병이어의 기적(요6:11-13)이나, 보리떡 일곱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사천 명을 먹이신 기적(막8:6-8)은, 주님의 나눔과 섬김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기적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외에도 앉은뱅이와 눈먼 자, 한센병자들을 비롯해 각종 불치병자들을 치유해 주시고,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13:1-15) 말씀하시고, 제자들에게“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명하셨습니다.
이 계명은 신6:5절에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말씀과 레19:18절에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으로,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과 더불어 우리에게 명하신 주님의 명령입니다.
이제 ‘가정의 달’ 5월에, 주님께서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사랑의 마음으로 우리도 우리 가정과 교회와 이웃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증거 하는, 서로 돕고 섬기는 믿음의 삶을 사는 우리가 되어야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영광과 욕심만을 위해 살기보다는, 가난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를 내려놓고 겸손하게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과 같이 사랑하며, 나누고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의 은혜와 성령의 열매가 열릴 뿐 아니라, 우리가 언제인가 주님 앞에 설 때에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25:21) 영광을 얻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 모두 주님을 바라보면서 주님께서 명하신 일을 이루면서, 서로 사랑하고 인내하므로 영광과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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