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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일기131-5.11】 자기만족
어떤 분이 <햇볕같은이야기> 8300편이 한 게시판에 순서대로 다 있는 것을 보고 글 쓰기 ‘내공이 엄청나시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전에도 어떤 분이 비슷한 댓글을 단 적이 있었다. 그런데 ‘글 쓰기 내공’은 잘 모르겠고(지금도 여전히 글 한편씩 쓰려면 혼신의 힘을 쏟는다) 아마도 ‘계속하는 내공’은 엄청난 게 아닐까?
처음에는 24년간 6072회 글을 계속 쓴 조선일보 <이규태 코너>를 따라잡는 게 목표였고, 지금은 1만회가 목표다. 과거에는 내가 쓴 글을 사람들이 많이 봐주는 것이 좋았는데, 어떤 이상한 놈(?)이 글 몇 개 꼬투리를 잡아서 이단이니 삼단이니 이상한 소리를 해서 한동안 힘들었었다. 글이 너무 알려지면 글을 더 못 쓸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금은 알려지는 것보다 조용히 계속 쓰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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