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4:18~34 요셉이 듣고 싶었던 한 마디

요셉은 왜 형제들에게702801863_35685090484438798_2231435436049464606_n.jpg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는 것일까요? 형들에게 ‘내가 당신들의 아우 요셉입니다’고 말하기를 머뭇거리는 걸까요? 쉽게 할 수 있는 일인데 왜 자꾸 형들을 의심하여 간첩으로 몰아세우고, 형제를 볼모로 잡고, 몰래 은잔을 숨기는 등, 일을 꼬이게 하는 걸까요?

요셉은 형들에게 들어야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과거의 아픈 기억에 스며있는 상처를 치유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베냐민을 올무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형들은 전과 달랐습니다. 유다가 베냐민을 대신해서 종이 되겠다고 자청하였습니다.

이유 없이 해코지당한다고 생각했던 바로 그 지점에서 형제 우애는 봉합되고, 이스라엘의 희망이 싹텄습니다. 모름지기 유다의 말을 들은 요셉은 더 이상 버틸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