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9:1~15 아비의 정, 족장의 의지
나이 들어 죽음을 앞둔 아비가 자녀를 마지막 대할 때 어떤 마음일까요? 자녀의 잘잘못을 헤아리며 경우에 맞는 말을 하기보다 지난날의 실수와 아픔과 오해를 풀고 용서하며 너그러워지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스라엘은 달랐습니다. 아들들의 성정을 속속들이 알아 그에 맞는 유언을 남깁니다. 왜 그랬는지가 궁금합니다.
당장 자기 삶도 알지 못하는 게 인생인데, 이스라엘은 만대를 내다봅니다. 그 의지가 놀랍습니다. 찰나를 살지 않고 영원을 사는 태도로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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