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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일기146-5.26】 벌레를 내고
‘두 마리의 벌레를 내고 버스를 탔지 ♬ 아주 멋진 저녁 식사였어~
♪힘들게 번 돈 이곳에 다 써도 아깝지 아니하겠네~’
어젯밤 꿈속에서 악뮤의 노래를 막 불렀다. 내가 알기로는 나는 엄청난 음치인데 꿈속에서는 진짜 가수처럼 근사하게 노래를 잘 불렀다. (꿈아 깨지 마라~ 내가 노래를 다 부를 때까지는...)
어제 독수리봉-매봉-산림박물관 등산을 하고 집에 와서 보니 목에 어떤 놈이 물었는지는 모르지만 울긋불긋 두드러기가 나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목이 간지러워 나도 모르게 목을 긁었던 것 같다.
그녀는 ‘칠칠맞게 벌레나 물리고 다니고 말이야...’ 하면서 놀렸다. 해충기피제를 뿌려야 되는데 깜빡 잊고 산에 그냥 들어간 것이 문제였던 것 갔다. 다행히 하루 정도 지나니 두드러기가 잦아들었다.
벌레가 아니고 독풀에 스쳤을 수도 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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