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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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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詩1528,1529,1530,1531,1532,1533]
웃음
웃음은
저축이 안 되니까
아낄 필요가 없네
시인
시인은
하염없이 앉아서
시를 낚는 사람
솜사탕
하늘에 가득한
솜사탕 구름
떼어먹고 싶어
호수
호수에
파란 하늘이
빠져있다.
구름
구름과 산이
서로 애무를 하며
황홀하네
봄
봄이 오니
추워서 움츠렸던 몸
쭈--욱 펴지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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