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1:17~34 성찬이 꼭 필요한 사람
“이 예식은 무흠 입교인들만이 떡과 잔을 받을 것이요, 무흠입교인이라 할지라도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이는 스스로 삼가는 것이 가한 줄 압니다.”(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표준예식서)
성찬식 때마다 듣는 이 말이 좀 찜찜합니다. 성찬에 참여할 때 자기를 살피는 일은 기본입니다. 양심의 가책이나 해결되지 않은 갈등, 회개하지 않은 죄가 마음에 남아있다면 망설여집니다. 이럴 때는 조용히 기도하며 은혜를 구하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야말로 성찬이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성찬은 무흠한 자가 아니라 은혜가 필요한 연약한 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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