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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일기166-6.15】 현관 화분
우리 아파트는 모두 다섯동인데 공동현관으로 들어가는 입구 화분에 각각 다른 꽃들이 심겨 있다. 내가 사는 201동 앞에는 낮달맞이 노란 꽃이 잔뜩 피어있다. 202동 앞에는 앵초 화분이, 그리고 203동 앞에는 목마가렛(Argyranthemum frutescens)이 빨강, 분홍,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을 예쁘게 피우고 있다.
각 동의 화분마다 경쟁적으로 정성을 다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동 대표나 누군가가 일부러 가꾸는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현관 앞에 정성껏 가꾸는 꽃이 피어있어 드나들 때마다 꽃 사진을 찍거나 한 번씩 향기를 맡아보는 것이 참 좋다.
꽃이 가진 시각적 아름다움과 향기, 그리고 긍정적인 상징성은 인간의 뇌에서 행복감과 안정감을 유도하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꽃 한송이만 있어도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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