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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일기173-6.22】 기일혜 수필집 50
드디어 그녀가 기일혜 수필집 50권을 다 읽었다. 2023년이 저물어가는 어느 날 그녀가 “내년에는 뭔가 의미 있는 목표를 정해서 목표달성을 해보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 그래서 “책 읽으셔. 무작정 읽지 말고 한 가지 시리이즈를 순서대로 읽어봐요. 토저 목사님 책 38권 도전? 오께이?”
그녀는 토저 목사님 책은 너무 강렬해서 감당이 안 된단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기일혜 수필집’을 소개 해 주었다. “나랑 고향이 같은 ‘장성’ 분이야. 어릴 적 황룡강에서 놀았는데 글에 고향 이야기가 나오니 좋더라구.”
그렇게 아내는 기일혜 수필 읽기에 도전했다. 그리고 드디어 2년 6개월만에 오늘 아침 화장실에서 나오며 “50권 끝!” 하고 소리쳤다.
그런데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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