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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요1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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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김경형목사 |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13장 10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이 말씀은 가룟유다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 온종일 걸어 다닌 발, 이런 저런 사람을 만나며 더러운 것이 묻은 발을 씻지 않고 방에 들어가면 물이 튀긴 거, 흙먼지, 땀이 난 것 등으로 방이 더러워지고, 발가락 사이에서 나는 냄새가 코를 찌른다. 그래서 저녁에는 발을 씻는다. 이것을 신앙 면으로 보면 죄악세상에 살다 보면 믿음으로 들어가지 못할 죄악적인 게 묻게 되는데 말씀으로 이것을 씻어야 한다. 지금은 어두운 시대이니, 밤이 점점 깊어가니 자기를 씻어야 한다. 자기를 살피고 중복적 회개를 해야 한다.
열한 제자는 예수님의 이적 행하심을 보고 하나님 나라의 말씀을 듣고 점점 예수님께서 부르심에 합당한 거룩한 마음으로 변화가 되고 있는데 가룟유다는 예수님께서 부르기 전에 가졌던 마음이나 부른 후의 마음이 바뀌지를 않고 똑같았다. 예수님께서 자기의 발을 씻기신 것을 보고 날마다 자기를 살피며 깨끗해져야 하겠는데 이게 없다.
가룟유다는 자기의 개인적인 소원을 위해 예수님을 자기의 소유격으로 삼고 있다. 즉 예수님을 자기의 육적 세상적 유익에 이용하는 마음이다. ‘말세에 믿음을 보겠느냐’ 라고 했듯이 오늘날 믿는 사람이 자기의 먹고 마시는 세상살이를 위해 주님을 자기의 소유격으로 이용을 하는 일이 많다. 오늘날 교회 인도자나 평신도나 자기의 주관적인 계획에 교회를, 하나님을 이용하는 자가 수두룩하다.
교회의 이름을 짓는 것도 어딘지 모르게 인간의 타락적인 냄새가 풀풀 나는 것도 많다. 목사가 교회의 이름을 지을 때는 구원을 이뤄가는 사상이 들어있는 게 좋고, 계:에 그 지역의 이름을 따서 교회이름을 지었듯이 예배당이 있는 지역의 이름을 따서 짓는 것도 좋다. 그리고 교회이름보다 그 교회를 인도하는 목사의 정신이 하나님 앞에 무엇으로 되어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지금 자기 주관적인 계획에 교회를 이용하는 자가 많고, 자기 주관적인 계획에 성경을 이용하는 자가 많고, 자기 주관적인 계획에 신앙의 명칭과 호칭과 직분을 이용하는 자가 많고, 세상적 종교적 자기의 존귀와 명예를 위해 예수님을 이용하는 자가 많다. 예를 들면 정치인이 자기의 당선을 위해 교회를 이용하는 게 있고, 물질부자가 되기 위해 예수를 믿는 사람도 있다. 예수님께서 부자청년에게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라고 하셨는데 예수 믿는 사람이 물질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하면 응답해 주시겠느냐?
부자청년이 물질 때문에 예수님을 떠났듯이 물질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으면 이 사람은 예수를, 진리를 못 따라간다. 부자청년의 마음이나 가룟유다의 마음은 질이 똑같다. 예수 믿는 사람이 ‘병을 고쳐달라. 만능의 능력을 달라’ 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을 믿기 전이나 믿은 후나 그 마음바탕이 가룟유다처럼 하나도 바뀌지 않은 거다. 이 말은 기본구원을 얻지 못했다거나, 영이 중생이 안 됐다거나, 죄와 허물로 죽었던 영이 살아났다가 다시 죽었다는 게 아니라 기본구원은 하나님의 주권과 독권적인 것이니 주님께서 알아서 하시는 거고, 정신과 사상과 소원과 목적이 예수 믿기 전과 똑같다는 거다.
믿는 사람이 마음바탕이 바뀌려면 진리말씀을 들어야 한다. 옳은 진리지식을 들으면 소원 목적도 바뀌고 세상바탕의 마음이 천국의 바탕으로 바뀐다. 이게 발을 씻는 거다.
‘이미 목욕한 자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목욕을 안 했다는 것은 마음바탕이 안 바뀌었다는 거다. 마음의 바탕이 바뀐 사람은 이제는 발을 씻어야 한다. 마음의 바탕이 안 바뀐 상태에서는 발을 씻어도 소용이 없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가룟유다를 향해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라고 하신 것은 가룟유다를 안 씻겼다는 게 아니라 씻어봐야 소용이 없다는 거다. 왜냐? 아무리 씻어도 바탕은 세상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자꾸 잔꾀만 는다. 목사가 마음바탕이 안 바뀐 채 세상에 욕심을 품으면 ‘어떻게 하면 사람을 많이 끌어모으나? 어떻게 하면 교회를 키우나? 이런 꾀만 는다.
우리가 말씀을 이치적으로 깨달으면 자기의 정신과 마음이 드러나서 ’어떻게 믿어야 되겠구나‘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이 자기의 생각을 가지고 믿으면 주님의 역사도 안 되고, 성령님의 역사도 안 되고, 말씀의 뜻을 따라 사는 것도 안 된다. 예수를 믿는 것은 말씀을 좇으면서 지혜로워지고, 인격이 성장이 되고, 인품이 고상해지고, 여기에서 나오는 모든 지혜로 일상생활도 말씀의 뜻에 맞게 해나가는 거다. 이게 다 구원이다.
성경을 많이 외우고 많이 들으면 믿음이 좋은 것으로 알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옳은 것을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말씀이 자기의 인격 속에서 깊이 뿌리를 내리고, 가지도 뻗고, 잎사귀도 맺히고, 열매가 열려야 믿음이 좋은 거다. 신앙인이라면 이래야 한다. (계속)
김경형목사님의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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