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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넷 검색)
【구름일기195-7.14】 뽕짝 소리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어디선가 아련하게 ‘쿵짝 쿵짝 쿵쿵 짝 쿵쿵 짝...’하는 뽕짝 리듬이 신나게 들렸다. 동네에 있는 ‘나이트 캬바레’ 앞을 지날 때마다 안에서 “앗싸아~”소리와 함께 들리던 소리이다. 캬바레 방음장치가 부실하나?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그것이 심장 박동이나 귀 주변 혈관의 혈류, 근육 경련이 리듬감을 가진 소리로 귀에서 느껴지는 ‘박동성 이명’이라는 것을 알았다. 캬바레 방음장치가 아니라 내 귀가 문제였던 것이다. 지금은 심장약을 꾸준히 먹고 이명이 싹 사라졌다.
가 다시 귓속에서 ‘쿵짝 쿵짝’ 소리가 신나게 났다. 전보다 더 크게 났다. 약효가 떨어졌나? 하며 귀를 후비다가 잠을 깼다. 꿈이었다. 그런데 잠을 깨니 아무 소리도 안 난다. 뭐야 이거? 꿈과 현실이 막 뒤섞였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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