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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cx3T7Llrdo
7월20일 모든 것은 꿈과 같다.
주님,
우리는 매일 모든 것을 실증적으로 확실한 것처럼 여기고 살아갑니다. 돈, 친구, 직장, 집, 영화, 결혼 등등의 일상이 우리의 삶을 끌어가는 현실들입니다. 이런 일상이 바로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믿기에 우리는 하루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그 모든 것들이 또한 한낱 꿈과 같다는 사실 역시 분명하지 않습니까. 전도서 기자는 이미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1:2)라고 노래했습니다. 사람이 행하는 모든 것들이 마치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고 말입니다. 우리의 일상을 포함한 세상이 무상하고 잠정적이고 유한하다는 이 사실을 우리가 어찌 부정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
우리의 지나간 인생도 “한여름 밤의 꿈”과 같습니다. 달콤했던 추억이나 씁쓸했던 추억, 오래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나 빨리 잊고 싶었던 이야기들이 모두 꿈처럼 지나갔습니다. 부분적으로 우리의 의식이나 무의식에 흔적을 남긴 채 빠져나가고 말았습니다. 지나간 영웅호걸들의 이야기도, 또한 지금 한국과 세계를 주름잡는 위인들도 역시 우리가 영화 한 편을 본 것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세상과 거기서 일어나는 소란스러운 일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우리를 붙들어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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