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8:1~22 예언자의 자리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은 서로 주적 관계였습니다. 주적을 없애기 위하여 북이스라엘은 시리아와 연합했고, 남유다는 아시리아와 손을 잡았습니다. 아시리아는 시리아와 북이스라엘을 멸망시켜 남유다의 우군인 듯 했지만, 남유다에게 더 큰 위협이 되었습니다. 늑대를 피하려다가 호랑이를 만난 격입니다. 남쪽 대한민국은 북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주적이라고 하고, 북쪽은 남쪽을 철천지원수라고 합니다. 그 사이에 예언자의 자리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음성도 들리지 않습니다.
* 귀스타브 도레의 <성경 삽화집>에 등장하는 이사야에게서 예언자의 지독한 고독을 봅니다. 아무도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시대에 홀로 진리를 외치는 예언자의 마음을 한국교회가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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