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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8NDDo5tA20
7월26일 건강을 위한 기도- 건강한 몸을 허락해 주십시오.
주님,
언제부턴가 체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육십 년 가까이 지탱해 온 몸이니,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삶을 끝내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 전이기에 아직은 몸을 안고 살아야 합니다. 죽기 전까지 가능하다면 건강한 몸을 허락해 주십시오. 다른 사람의 손을 의지하지 않고 최소한이나마 자기 몸을 스스로 유지할 수 있는 건강을 허락해 주십시오.
그러나 주님,
그 일이 어찌 사람의 뜻대로 되겠습니까. 난치병에 걸릴 수도 있고, 큰 사고를 만나 장애를 입을 수도 있으며, 치매의 운명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다른 이들에게 일어나는 불행이 저에게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주님,
저의 몸에 욥처럼 제가 원하지 않는 일이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절망하지 않도록 저를 붙들어주십시오. 선물로 주어진 햇수만큼 성실하게 살고, 주어진 건강만큼 즐겁게 살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사람이 건강해야만 행복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오히려 건강하기에 불행한 경우가 얼마나 많으며,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행복한 경우도 또한 얼마나 많습니까. 어떤 경우이든지 하나님 안에서는 최선의 삶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입니다.
삼십 대 초반에 십자가형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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