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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일기204-7.23】 포크 커틀릿
우리나라는 닭을 튀긴 치킨을 많이 먹는데, 돼지고기를 치킨과 똑같은 방식으로 기름에 튀긴 것을 ‘돈가스’라고 한다. 돈가스는 모차르트의 고향 오스트리아 슈니첼 지방의 음식인데, 모차르트가 평소 좋아해 즐겨 먹었다고 한다.
‘돼지고기를 잘라 먹는다’는 뜻의 pork cutlet(포크 커틀릿)이 유럽 각국으로 퍼져나갔고 1868년 일본에 등장했는데, 일본 사람들은 ‘포크 커틀릿’이라는 발음이 안 되어 ‘톤 카츠’라고 했다. 우리나라에 들어와서는 한술 더 떠서 ‘돈까스’가 된 것이다. 우리는 발음이 되잖여~! 원래 이름 ‘포크 커틀릿’이라고 하면 안 되나?
일본 카츠는 돼지고기를 두껍게 그냥 튀기고, 우리나라는 크게 보이도록 망치로 두들겨서 ‘왕~’으로 펴서 튀긴다. 그녀가 돈가스를 먹고 싶다고 해서 ‘남산왕~돈가스’를 썰고 왔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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