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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일기211-7.30】 계곡물에 발 담그기
새벽 운동을 하고 들어온 그녀가 “그래도 방학 끝나기 전에 물속에 발은 담궈야겠죠?” 음... 그래야겠죠. 해서 계룡산 동학사 계곡으로 갔다. 지난번에 폭우로 물이 불어나서 가게가 침수되었다는데 얼마나 복구되었는지도 궁금했다.
우와~~~~ 계곡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 끓었다. 피서를 전부 바다로 안 가고 여기로 왔네. 어디 끼어들 틈이 없었다. 천장골 입구 무풍교 위쪽 계곡에 사람이 뜸한 것 같아 비집고 들어가 계곡 가운데 돌에 타올을 깔고 걸터앉았다.
흐르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 온몸이 시원하다. 이래서 사람들이 여름에는 계곡을 찾는가 보다. 계곡물에 발 담그기 미션 완료 사진찍어서 카톡 가족 방에 올렸다. 어디 그늘에 누워 한숨 자면 딱 좋을 그런 날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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