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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일기215-8.3】 불탄 성경
실로원교회 제대에 불에 타다만 성경책이 펼쳐져 있었다. 이곳에 땅을 사놓고 건축사를 계속할 것인지 목회를 할 것인지 고민하던 중 건축사 사무소를 정리하면서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짐을 옮겨 놓았었는데, 어느 날 불이 나서 다 타버렸다고 한다.
잿더미를 파헤치다가 타지 않은 성경책을 발견했다. 목회를 하라는 주님의 뜻으로 알고 그 자리에 교회를 세웠다고 한다. 교회를 지을 당시만 해도 주변에 무덤들이 잔뜩 있어서 무서운 곳이었는데, 여기에 교회를 짓는다고 하니 무덤들을 이장해 갔다고 한다.
교회 하나가 세워지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치열한 영적 전쟁이 일어난다. 교회 개척은 마귀가 다스리는 나라 한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이기에 마귀의 극심한 방해를 받게 된다. 그것을 극복해야 이 땅에 교회 하나가 세워진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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