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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일기216-8.4】 건널목 건너기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가게는 호려울 3단지에 지난달에 새로 문을 연 홈마트이다. 이미트에브리데이가 문을 닫고 한동안 비어있던 자리에 홈마트가 들어와 개업을 했다. 그 홈마트 가려면 긴 건널목을 건너 500미터 정도 가야 한다.
금강변으로 운동을 갈 때도 건널목을 건너야 하고 피자 사러 갈 때도, 치킨 사러 갈 때도, 빨래방, 미용실, 다이소 갈 때도 건너야 한다. 하루에 한두 번은 꼭 건널목을 건너는 것 같다. 아침저녁으로 아이들, 학생들이 잔뜩 건너다닌다.
세종시를 한 바퀴 도는 비알티 메인 도로라서 8차선이나 되는 긴 건널목이다. 그래서 건널목을 건널 때는 뛰다시피 하며 건너 다닌다. 웃긴 것은 파란 신호등으로 바뀌자 마자 스피커에서 “다음 신호에 건너세요”라는 안내 음성이 나온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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