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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일기220-8.8】 계룡산 능선
▲제760회 듣산은 비학산323번째 다녀왔다. 날씨가 더워서 아침 일찍 올라갔는데, 그 시간에도 산에 사람들이 많았다. 왕복 7km를 1시간 30분만에 다녀왔다. 일출봉 정상까지 한 번도 안 쉬고 한숨에 올랐다. 사진을 찍고 또 한숨에 내려왔다.
날씨가 맑아 천왕봉-관음봉-삼불봉-신선봉-삿갓봉-장군봉까지 계룡산 능선이 선명하게 보였다. 계룡산 능선을 일출봉에서 큰 그림으로 조망할 수 있다. 이렇게 보니 ‘삼불봉’이 확실히 더 높아 보인다. 그동안은 ‘관음봉’이 최고봉이었는데 GPS로 재보니 삼불봉이 더 높아서 얼마 전에 정상석을 모두 새로운 높이로 교체했다.
압도적인 스케일의 거대한 능선을 멀리서 바라보면 겹겹이 이어진 봉우리와 웅장한 산세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진다. 대 자연 앞에서 나의 존재가 보잘것없게 느껴져 저절로 겸손해진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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