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30:1~17 현상과 본질

발 앞에 불이 떨어지면 일단 불을 꺼야 합니다. 그리고 그 불이 어디서 왔는지 알아야 합니다. 다급한 일을 처리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본질의 질문도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국가와 민족의 일은 정치와 외교로 다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그보다 먼저 할 일이 있습니다. 성찰하여 스스로 정신을 차려야 하고, 하나님 앞에 믿음의 자세로 곧추 서야 합니다. 하나님 부재의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일수록 본질의 문제에 더 충실해야 합니다. 믿음이 그 길로 이끕니다. 개인이나 공동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림: 딘테빌((16세기 중반 네덜란드), <파라오 앞에 선 모세와 아론> 부분, 1537, 판자에 유채, 176.5×192.7cm,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 믿음은 승복할 것인가, 대결할 것인가를 가늠합니다. 유다는 이집트와 친화하려 하였으나 그들의 조상 모세는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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