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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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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요 밑에 전도사님이 밭에서 거둔 식물을 보고
너무 이상했다.
이건 뭘까.. 이건 뭘까..
내가 제대로 하는 거라고는 고구마 밖에 없었다.
전도사님 답변이 노랗고 길죽한 것은 늙은 오이라는데
난 오이가 늙었다는 말 첨 듣느다.
이 오이를 먹는 건가?
이 오이는 장식품 인가?
이 오이는 품종이 다른 건가?
아님 이 오이는 수확을 늦게 해서 늙었나?
아냐.. 그러면 썩을 텐데...
한번도 시골에서 살아 본 적 없다.
방학때 딱 두번 외할머니댁에 가봤지만
두번 다 겨울이라 이런게 나는 줄도 몰랐다.
더우기 아빠도 도시 사람이다.
친구한테 전화해서 말했더니
자기도 첨 들어본다며 모르겠단다.
참.. 어린 아이들이 벼를 보고 쌀나무라고 한다고
한편은 걱정하며 한편은 낄낄 웃었는데
나도 참 모르는게 많은 무식쟁이구나.. 싶었고
전도사님께 너무 죄송해서 도대체 이걸 어떻게 먹는건가..
아님 장식품인가 묻지도 못하고 그냥 바라봤다.
나도 많은 것을 모르고 자란 도시 깍쟁이인가보다.
너무 이상했다.
이건 뭘까.. 이건 뭘까..
내가 제대로 하는 거라고는 고구마 밖에 없었다.
전도사님 답변이 노랗고 길죽한 것은 늙은 오이라는데
난 오이가 늙었다는 말 첨 듣느다.
이 오이를 먹는 건가?
이 오이는 장식품 인가?
이 오이는 품종이 다른 건가?
아님 이 오이는 수확을 늦게 해서 늙었나?
아냐.. 그러면 썩을 텐데...
한번도 시골에서 살아 본 적 없다.
방학때 딱 두번 외할머니댁에 가봤지만
두번 다 겨울이라 이런게 나는 줄도 몰랐다.
더우기 아빠도 도시 사람이다.
친구한테 전화해서 말했더니
자기도 첨 들어본다며 모르겠단다.
참.. 어린 아이들이 벼를 보고 쌀나무라고 한다고
한편은 걱정하며 한편은 낄낄 웃었는데
나도 참 모르는게 많은 무식쟁이구나.. 싶었고
전도사님께 너무 죄송해서 도대체 이걸 어떻게 먹는건가..
아님 장식품인가 묻지도 못하고 그냥 바라봤다.
나도 많은 것을 모르고 자란 도시 깍쟁이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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