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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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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란 이름으로 불렀다
하늘이라
바다라
이름하지 않겠습니다
당신과 내가
하나이 듯
능선 따라 흐르는 젖줄은
가슴을 열어 출렁이며
속살 다 드러내셨습니다
전율하며
온통 불을 지르고서야
나를 맞을 수 있었던 설악
뜨겁게 달아 오른 나
당신이 아니고서야
어찌 나 거기 있을 수 있었겠는지요
하늘이라
바다라
이름하지 않겠습니다
당신과 내가
하나이 듯
능선 따라 흐르는 젖줄은
가슴을 열어 출렁이며
속살 다 드러내셨습니다
전율하며
온통 불을 지르고서야
나를 맞을 수 있었던 설악
뜨겁게 달아 오른 나
당신이 아니고서야
어찌 나 거기 있을 수 있었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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