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최용우님께...

무엇이든 김대영............... 조회 수 629 추천 수 0 2002.12.03 00:52:42
.........
최용우님의 햇볕같은 이야기 독자 입니다.
먼저 좋은 삶의 이야기와 간증들을 통해 삶의 행보를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며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항상 이야기를 받아서 읽어 보지만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처음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12월 2일에 발송된 이야기에서 '찬드라 꾸마리 구릉'이라는 제목의 글을 읽고 독자들이 오해할 소지가 있을것 같아서 최용우님에게 글을 올립니다.
님께서는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효순이와(효선으로 오기하셨지만) 미선이의 죽음을 애도하고 불합리한 SOFA 개정을 촉구하는 촛불행사를 하는 것을 보고 가증스럽고 부끄러운 심정이었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외국인 노동자들에대한 만행과 우월주의를 회개하지 않고서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는 위선적인 모습 때문이라구요. 근본적인 의미에서는 그러한 지적이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님의 주장은 자칫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법적 제도가 인권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개정이 되어야 하며 인종을 차별하는 이들의 태도도 분명 바뀌어야 합니다. 아마 우리 국민들 대부분을 이러한 입장에 공감하실 것입니다. 저 같은 사람도 이런 생각을 하는 걸 보면요. 님께서 가증스럽고 부끄럽게 생각하는 촛불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과연 우월주의를 가진 위선자들일까요? 어린 여중생의 불의한 죽음을 애도하며 세계지배를 진행하는 악의 축인 미군의 불합리한 한미주둔군 지휘협정의 개정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모두 회개해야 할 사람들일까요? 아마 진정 회개해야할 사람들은 이러한 촛불행사에도 참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님의 개인적인 고백을 적합하지 않는 상황에 일반화 시켜서 주장한다면,  하느님의 평화와 정의가 이 땅에 편만하도록 삶으로 행동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오해 할 수 있는 소지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의 글이 님을 비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독자의 애정어린 마음씀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샬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99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최용우 2002-12-03 946
1298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김극수 2002-12-03 410
1297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최용우 2002-12-03 841
1296 무엇이든 [re] 저는 스리랑카 노동자와 6개월동안 같이 일을 해 보았습니다. 최용우 2002-12-03 664
» 무엇이든 최용우님께... 김대영 2002-12-03 629
1294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박형렬 2002-12-02 780
1293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김극수 2002-12-02 814
1292 무엇이든 동북아 철도는 과연 희망인가? 무역인 2002-12-02 604
1291 무엇이든 도청 폭로가 조작극인 이유 재미과학자 2002-12-02 703
1290 무엇이든 비전문가의 이번 대선 예측 이지 2002-12-02 469
1289 무엇이든 DJ가 부산을?-부산 동북아 물류 중심지가된다 날라주세요 2002-12-02 674
1288 무엇이든 껍질을 벗어라 김대철 목사 2002-12-01 529
1287 무엇이든 이회창을 꼭 한번 지지해보고 싶다 산꽃 2002-12-01 457
1286 무엇이든 이부영과 김민석의 변절의 정치학 장신기 2002-11-29 1072
1285 무엇이든 분권형 대통령제를 지지한다 김동렬 2002-11-29 546
1284 무엇이든 “그래서, 도청을 했는데, 그게 어쨌다구???” 서영석 2002-11-29 597
1283 무엇이든 도시 아이들의 시골체험 앨범 올립니다 이고향 2002-11-29 539
1282 무엇이든 정몽준의 심리분석 아틀란타J 2002-11-29 480
1281 무엇이든 정몽준은 왜 협력을 거부하는가 공희준 2002-11-29 626
1280 무엇이든 정치광고에서 오르가즘과 오르가슴을 느끼게 하려면? 민경진 2002-11-29 717
1279 무엇이든 왕따 노무현은 언제나 불안하다 김동렬 2002-11-29 570
1278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최용우 2002-11-29 853
1277 무엇이든 슬픈이야기 박은경 2002-11-28 581
1276 무엇이든 찬양시디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1] 김명희 2002-11-28 612
1275 방명록 방명록입니다 정말나그네 2002-11-27 844
1274 무엇이든 당선가능성이란 분석자의 직무유기이다 도토리 2002-11-27 532
1273 무엇이든 동교동계는 이회창의 우군이다 법치국가 2002-11-27 519
1272 무엇이든 조선일보를 통해 보는 한나라당의 대선 전략은... 선거참모 2002-11-27 537
1271 무엇이든 한나라당은 '빤스의 제왕'인가? 최용식 2002-11-27 803
1270 무엇이든 구절초 최용우 2002-11-26 1265
1269 무엇이든 [계절별관리] 겨울 최용우 2002-11-26 1104
1268 무엇이든 [계절별 관리] 가을 최용우 2002-11-26 750
1267 무엇이든 [계절별관리] 여름 최용우 2002-11-26 846
1266 무엇이든 [[계절별관리] 봄 최용우 2002-11-26 893
1265 무엇이든 복수초 [미나리아재비과] file 최용우 2002-11-26 117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