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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 오늘은 분단 50년이 넘어 민간인들이 하늘도, 바다도 아닌 땅으로 금강산을 가는 역사적인 날인데 김대통령이 대북지원과 관련해서 직접사과를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다. 이 얼마나 코메디 같은 일인가....... 한마디로 김대통령의 그동안 7천만의 민족의 하나되는것을 위해 햇볕정책을 추진했는데 오늘 남북의 철조망이 뚫려서 민간인이 금강산을 관광 할수있게 한것에 대해 사과를 해야하는가????? 만약 햇볕정책이 없었다면 상상도 못해볼 일들이 이렇게 이루어졌는데 그런데도 단지 국민들의 동의가 없었다하여 임기가 남은지 며칠도 안남은 분이 그동안 고생하셨다는 말은 못할망정 국민들에게 목이매인 목소리로 호소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얼마나 웃긴일 아닌가?????? 나처럼 단순한 사라은 외치고 싶더라. 대통령님 앞으로 국민이 죽던 말던 신경쓰지 마십시여. 어리석은 국민들을 안으려하지 마십시여. 100년이 넘도록 미국의 식민지가 되던 이렇게 영원히 분단되서 살아가던 말던 신경쓰지 마십시여. 알아주지도 않는 국민들을 위해 뭐 그리 노력하셨습니까......말하고 싶었다. 지금까지 그분이 살아오신 길을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저절로 눈물이 난다.. .....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1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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