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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지난 주중에 후배 목사님의 결혼식이 있어서 지방에 다녀왔습니다.
시간과 거리를 단축하려고 지방 국도를 이용했는데 차창에 들어오는 시골의 풍경들이 참 좋았습니다.
가을걷이를 끝낸 들판 여기 저기에서 들불을 놓고 있었는데 그 태우는 냄새가 구수히 정겨웠고 곶감을 만들기 위해 걸어 말리고 있는 먹음직스런 풍경들 역시 넉넉함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해를 마감하고, 또 다른 계절을 준비하는 모습들 하나 하나가 정겹운 것이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새로운 것, 앞으로 다가올 것을 대비하는 비장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벽 심방으로 매일 방문하는 가정 가운데 문 틈 사이로 봉투를 넣곤하던 어떤 형제의 집, 그 문틈이 어느 날부터인가 막혀 있었습니다.
왠일인가, 자세히 살펴보니 문이며 창문이며 나있던 작은 틈들이 접착제로 잘 봉합되어 있었습니다.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 준비를 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지난 겨우내 부족했던 준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들은 가장 먼저 그 부족분들을 넉넉히 준비할 것이며 설령 그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경험한 사람들의 그 경험을 따르는 지혜만 있다면 준비하는 그 일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 다가올 겨울보다 더 혹독한 시련이 닥칠 것을 예고한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을, 패역한 세대를 향하여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그 죄악을 심판하실 하나님의 진노의 잔이 가득 찼음을 선포했던 광야의 외침이 있었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그러나 사람들은 그 말을 무시했으며 결국 무시한 것에 대한 책임들을 감당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책임은 영원토록 유효한 것이기에 아직도 끝나지 않았고, 더 이상의 기회가 없다는 절망은 그것을 지켜보는 우리로 하여금 더욱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합니다.
다가올 새로운 것들을 위해 준비한다는 것은 그 다가올 것이 지닌 힘겨움을 알아야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물론 역사적으로 그것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우리는 하루의 시간들 가운데에서도 작은 사건속에 감추인 세상의 끝을 봅니다.
하나님은 지난 과거의 세월속에서 과거를 살았던 사람들을 향해 "내일을 준비하라"고 외치셨습니다.
물론 사람들은 그 말을 무시했고 그처럼 준비하지 못하고 맞았던 시련은 너무나 처절한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여전히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라고 외치는 광야의 소리가 있습니다.
그 목소리의 색갈은 시대를 따라 조금씩 달랐지만 그 진원지는 언제나 하늘 하나님으로부터였습니다.
경고의 이 목소리를 언제나 경청하여 소홀함 없이 내일을 준비한다면 혹독한 시험의 날들을 잘 견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 나팔소리 하늘에 울리는 그 날이 오면 찬란한 빛이신 이와 함께 영원토록 경험할 영광이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이여!
그 때 누릴, 등 따시고 배부른 여유를 함께 경험해보지 않으시렵니까? 2001.11.4
시간과 거리를 단축하려고 지방 국도를 이용했는데 차창에 들어오는 시골의 풍경들이 참 좋았습니다.
가을걷이를 끝낸 들판 여기 저기에서 들불을 놓고 있었는데 그 태우는 냄새가 구수히 정겨웠고 곶감을 만들기 위해 걸어 말리고 있는 먹음직스런 풍경들 역시 넉넉함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해를 마감하고, 또 다른 계절을 준비하는 모습들 하나 하나가 정겹운 것이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새로운 것, 앞으로 다가올 것을 대비하는 비장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벽 심방으로 매일 방문하는 가정 가운데 문 틈 사이로 봉투를 넣곤하던 어떤 형제의 집, 그 문틈이 어느 날부터인가 막혀 있었습니다.
왠일인가, 자세히 살펴보니 문이며 창문이며 나있던 작은 틈들이 접착제로 잘 봉합되어 있었습니다.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 준비를 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지난 겨우내 부족했던 준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들은 가장 먼저 그 부족분들을 넉넉히 준비할 것이며 설령 그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경험한 사람들의 그 경험을 따르는 지혜만 있다면 준비하는 그 일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 다가올 겨울보다 더 혹독한 시련이 닥칠 것을 예고한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을, 패역한 세대를 향하여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그 죄악을 심판하실 하나님의 진노의 잔이 가득 찼음을 선포했던 광야의 외침이 있었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그러나 사람들은 그 말을 무시했으며 결국 무시한 것에 대한 책임들을 감당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책임은 영원토록 유효한 것이기에 아직도 끝나지 않았고, 더 이상의 기회가 없다는 절망은 그것을 지켜보는 우리로 하여금 더욱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합니다.
다가올 새로운 것들을 위해 준비한다는 것은 그 다가올 것이 지닌 힘겨움을 알아야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물론 역사적으로 그것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우리는 하루의 시간들 가운데에서도 작은 사건속에 감추인 세상의 끝을 봅니다.
하나님은 지난 과거의 세월속에서 과거를 살았던 사람들을 향해 "내일을 준비하라"고 외치셨습니다.
물론 사람들은 그 말을 무시했고 그처럼 준비하지 못하고 맞았던 시련은 너무나 처절한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여전히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라고 외치는 광야의 소리가 있습니다.
그 목소리의 색갈은 시대를 따라 조금씩 달랐지만 그 진원지는 언제나 하늘 하나님으로부터였습니다.
경고의 이 목소리를 언제나 경청하여 소홀함 없이 내일을 준비한다면 혹독한 시험의 날들을 잘 견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 나팔소리 하늘에 울리는 그 날이 오면 찬란한 빛이신 이와 함께 영원토록 경험할 영광이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이여!
그 때 누릴, 등 따시고 배부른 여유를 함께 경험해보지 않으시렵니까? 20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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