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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무엇이든 유한나............... 조회 수 578 추천 수 0 2003.05.13 18:02:42
.........
기도-
                    네크라소프


춥고 가난한 우리 마을의 아침
자욱한 안개를 가르며
교회에서 신자를 부르는 소리
먼 종이 운다.
둔중한 종소리 속에는
엄숙하고 힘찬 위력이 깃들었네.

구름 낀 하루의 아침을
교회에서 보내며
마을의 남녀노소.
흐느끼며 비노니
한결같이 엎드렸노라.
이 처절한 기근이 끝나기를.

군중 속에는
나는 이같이 굳게 결심한 곳이
아직 없었다.

주여 만민을 보살펴 주소서.
우리의 깊은 가슴속에서
움트는 기도를 들어주소서.
인민에 일생을 바친 사람들
유배당한 사람들
감옥으로 간 사람들
그리고 싸움에 견디며
오랜 투쟁에 굽히지 않은 사람들
노예의 마지막 절규를 들은 사람들의 일을

그대에게 빕니다, 주여.

  우크라이나 네미로프 출생. 유년시절을 볼가강 연안의 야로슬라블 주(州) 그레시네보의 세습 영지에서 보냈는데, 그곳에서 교양없고 난폭한 아버지에게 고통을 당하 는 농노를 보고, 그에 대한 동정심에서 농노제에 대한 증오가 싹텄다.
야로슬라블 중학을 중퇴하고, 17세 때인 1838년 페테르부르크로 갔다.
군인이 되기를 바랐던 아버지의 뜻을 어기고 페테르부르크대학 문과의 청강생이 되어 아버지로부터의 송금이 끊어져, 그는 잡문을 써서 생계를 유지하면서 빈곤과 기아를 체험하였다.
1840년 친구들의 도움으로 소년시절부터 써 온 시를 모아 처녀시집 《꿈과 울림》을 자비로 출판하였다.
이 시집에 벌써 사회비판의 모티브가 보였으나, 벨린스키로부터 독창성이 결여되었다는 비판을 받자 스스로 그것을 인정하고 나머지를 모두 회수하였다.
잡지 편집 자로서의 실무에도 수완이 뛰어나 1847∼1866년에 《동시대인(同時代人) Sovremennik》을, 1870년대의 10년간은 《조국의 기록 Otechestvenniye zapiski》을 주재하였다.
농노의 쓰라린 생활을 민중의 언어로써 읊은 《고향》(1846) 《큰 현관 가에서의 명상》(1858) 《철도》(1864) 등의 서정시와 농민의 아내를 노래한 《병사의 어머니 오리나》(1863), 장시 《붉은 코의 모진 추위》(1863)는 널리 읽혀졌다.
농노해방 후의 농민생활의 진실을 밝 히고 러시아 국민의 미래를 추구한 대서사시 《러시아는 누구에게 살기 좋은가 Komu na Rusi zhit’ khorosho?》(1863∼1877), 갸륵한 러시아 여성의 헌신을 그린 서사시 《러시 아의 아내들 Russkie zhenshchiny》(1872∼1873)이 대표작이다.

깃발가족이신 제갈유태집사의
장인어른 되시는
김문기장로님의 귀한 회고록은
소설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읽기에
지루하지도 않고
잔잔하고 깊은 감동을 주는 신앙의
불빛같은 책입니다.
제갈집사님께 이메일이나 깃발칼럼 게시판으로
신청하시면 보내주실 것입니다.(가격 9,000)
1-sound@hanmail.net

강릉 <기독자의 쉼터>에서는 유한나가 아름다운 자연과함께 사랑의 예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강릉시내에서(약7km) 정동진 가는 길, 강동면사무소옆 LG 주유소 뒷길로(1km지점) 철길에서 첫번째집입니다. yoo-hanna@daum.net (033-645-0480/019-215-9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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