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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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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가 땅에 40일을 있었는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 올랐고 물이 더 많아져 땅에 창일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물이 땅에 더욱 창일하매 천하에 높은 산이 다 덮였더니 물이 불어서 15규빗이 오르매 산들이 덮인지라"(창 7:17-20).

(1) 노아 홍수에 대한 의문
우리는 노아 홍수에 대한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큰 깊음의 샘들의 터짐'이 무엇이며 '하늘의 창들의 열림'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느냐는 의문이 있다. 또한 40일 동안 집중 호우로 내릴 만큼의 비가 준비되어 있었느냐는 의문이 있고, 그리고 아무리 비가 많이 오고 지하수가 터져나왔다 하더라도 전 세계적으로 수천m나 되는 산들이 모두 수몰될 수 있었겠느냐는 의문이 니다.
이 시간에는 위의 네 가지 의문의 답을 들으면서 노아 홍수가 역사적 사실임을 믿고 확신하시기를 바란다.

(2) '큰 깊음의 샘들'의 터짐과 '하늘의 창들'의 열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40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창 7:11-12)라고 노아 홍수의 시작을 성경이 증언하고 있다.
먼저 '하늘의 창들'(the windows of heaven)이란 무엇인가? 궁창 위의 물을 땅으로 떨어지지 않게 보호하고 있던 일종의 보호막 같은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러나 이것을 과학적으로 생각하면 실제로 어떤 막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마치 수증기가 대기 중에서는 땅으로 떨어지지 않지만 이것이 빗방울로 응결이 되면 떨어지는 것처럼 대기층 위에 수증기 상태로 있던 궁창 위의 물이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기상 변화나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질 때 솟아오른 분진으로 말미암아 물로 응결이 되어 땅으로 떨어질 수 있는 여건이 확립된 것으로 해석할 수가 있다. 다시 말하면 빽빽한 수증기 상태로 있던 궁창 위의 물이 어떤 기상변화의 충격으로 모두 응결하여 물이 됨으로써 그 비중이 커짐에 따라 궁창 위의 물에 대하여 마치 하늘의 창들처럼 펼쳐져 있던 대기층의 상층부가 뚫어져 열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큰 깊음의 샘들'(all the fountains of the great deep)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한다. 문자적으로 보면 '땅 속 깊숙한 곳에 있는 거대한 샘들'이다. 다시 말하면 지하수를 저장하고 있던 지하 공간의 거대한 물 주머니들이다. 이 모든 지하수의 샘들(all the fountains)이, 하늘의 창이 열리고 궁창 위의 물이 쏟아져 내릴 때 땅 속 깊은 곳에서 터져나왔다(were broken up)는 것이다. 마치 하늘의 창이 열리고 궁창 위의 물이 다 쏟아져 내린 것처럼 지하에 저장되어 있던 거대한 양의 큰 깊음의 샘물들이 지각 변동에 의하여 지하 공간이 좁아지면서 대부분이 땅 위로 분출되어 나왔을 것임에 틀림이 없다.
이리하여 하늘에서 쏟아진 궁창 위의 물에 의한 홍수 못지 않게 지하에서 터져 나온 큰 홍수가 합쳐서 전 세계를 수몰시킨 홍수가 되었던 것이다. 홍수를 연구하는 모든 학자들은 이 때 단순히 지하수의 샘들만 터져나온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급격한 지각 운동이 일어나 조산 운동과 조륙 운동이 병행되었다는 것이다.
미국 국방성 핵물리학 연구소 소장인 브라운(Brown) 박사의 주장에 의하면 '큰 깊음의 샘들'의 폭발의 엄청난 위력이 자그만치 수소폭탄 100억 개가 한꺼번에 터진 위력이었고, 그 힘에 의한 지구의 지각 변동 때 이동된 대륙의 이동 속도가 무려 시속 70km나 되었다고 한다.

(3) 40일 집중 호우의 가능성과 그 위력
가령 한 시간에 100mm의 집중 호우가 3시간 내리면 웬만한 지역은 물바다가 되고 말 것이다. 만일 한강 수계(水系)의 전역에 시간당 100mm의 집중 호우가 24시간 계속해서 내린다면 총 강우량은 2,400mm, 즉 2m 40cm가 되고 아마 서울은 완전히 수몰되고 말 것이다.
"그날에 하늘의 창들이 열려 40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창 7:12)라고 성경은 노아 홍수 때의 집중 호우를 보도하고 있다. 궁창 위의 물이 하늘의 창들을 통하여 폭포수처럼 쏟아진 비라면 시간당 1,000mm의 집중 호우를 예상할 수 있다. 그리고 40일 간의 총 강우량은 무려 960m나 될 것이다. 엄청난 양의 지하로부터의 홍수가 합쳐져서 전 세계의 모든 육지가 수몰되고 노아의 방주에 들어가지 않았던 모든 사람을 비롯한 기식동물(氣息動物)들이 멸망하였다는 것이다(창 7:17-22).
한편, 40일 간 집중 호우로 내린 비의 양에 관한 문제인데, 이것은 오늘날 장마 때 내리는 집중 호우와는 전혀 다른 개념의 비였다. 오늘날 대기 중에 있는 전체 수증기의 양은 전체 물의 양의 0.001%, 즉 전체 물의 양의 10만분의 1이다. 그러나 당시 궁창 위의 물은 전체 물의 양의 40% 이상 되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물을 나누어 놓으실 때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창 1:7)로 대등하게 나누어진 것으로 묘사했기 때문이다. 이 물의 양은 오늘날 지구 표면을 약 1,000m 두께로 덮을 물의 양으로 추정이 된다. 이만한 양의 물이라면 40주야를 쏟아지고도 남을 만한 물이 될 것이다.

(4) 지구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물의 양과 수몰의 가능성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 세계적으로 높은 산이 모두 수몰될 수 있었겠느냐는 문제인데 이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오늘날 육지와 바다의 면적비는 약 3:7이고, 육지의 평균 높이는 857m이며 바다의 평균 깊이는 3,730m이다. 따라서 지구 표면을 완전히 구로 만들었을 때 지구에 있는 전체 물의 양은 지구 표면을 약 2,700m 두께로 덮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또한 "옷으로 덮음같이 땅을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에 섰더니 주의 견책을 인하여 도망하며 주의 우뢰  소리를 인하여 빨리 가서 주의 정하신 처소에 이르렀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 갔나이다"(시 104:6-8)라고 성경이 증언하는 바와 같이 노아 홍수 직후에 일어난 조륙 운동 및 조산 운동으로 오늘날과 같은 지형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할 때 그 당시는 오늘날처럼 깊은 바다나 높은 산들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도 집중 호우 때 홍수가 범람하는 것처럼,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짐과 40일 간의 집중 호우로 지표 위 평균 2,700m로 쌓일 만한 막대한 양의 물이 한꺼번에 지구 표면에 모이게 되매 이 물이 낮은 바다로 내려가 평형이 이루어질 때까지 얼마 동안은 충분히 전 지면을 덮을 수가 있었을 것이다.
지금까지 몇 가지 추정과 통계적인 이야기를 했지만 오늘날 지구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물의 양을 생각할 때 노아 홍수 때 40주야의 집중 호우와 전 세계 육지의 완전 수몰은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노아 홍수는 상황적으로 보거나 통계 수치적으로 볼 때 전 지구의 수몰이 분명히 가능하였던 역사적 사실임을 인정하고 믿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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