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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임하시는 사람 (잠언)

정원............... 조회 수 1069 추천 수 0 2003.10.23 08:13:02
.........
[글방209]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기도를 부탁한다고 해서
함부로 기도해주어서는 안 됩니다.
경솔하게 안수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 역시 영계의 법칙과
주님의 감동을 따라 해야 합니다.

많은 이들이 주를 구하나
주를 받을 수 있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가 임할 수 없는 이들에게 안수하는 것은
주를 대적하는 것이며
영계의 법칙을 어기는 것이기 때문에
재앙이 따라오게 됩니다.

주님은 아무에게나 임하시지 않습니다.
그 자세가 되어있지 않은 이들이
간절하게 구한다고 해서 오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낮아지고 순복하며 겸손한 이들을 찾으십니다.

원망과 고집과 불평이 있는 이들에게는
기도를 해주어서는 안 됩니다.
그들에게는 주님이 임하실 수 없으며
그들에게는 재앙의 분량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때가 되기 전에 그러한 이들을 돕는 것은
그들의 재앙을 나누어가지는 것 뿐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역자들이
영계의 법칙을 알지 못하여
휴머니즘적인 애정으로 사람을 돕고
그 결과 재앙과 영혼의 혼돈을 겪고 있는지요!
우리는 기도와 사역과 모든 것 위에
주님의 지배하심과 인도하심을 알고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당신에게 주님이 임하시지 않는다면
당신은 주님을 원망하고 있는 것이 없는지
주님 앞에 진정 자신을 낮추었는지
돌이켜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님의 은총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그분은 왕이시며
온 우주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오직 당신의 영이 주님과 통하게 하십시오.
주님이 임하시지 않는 사람을 억지로 은혜받게 하려고 애를 쓰지 마십시오.
그저 영의 법칙을 따라
주님의 인도를 따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움직이십시오.

영의 세계에는 억지가 없으며
영의수준과 감동과 차원을 따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애를 써도 주님이 임하시지 않는 이들은
그 심령 속에 무엇인가 장애물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내려놓아야 하며
온 세계에 다니며 유명한 사역자에게 안수를 받아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심령이 아름답고 선한 사람은
그저 조용히 주를 부르기만 해도
주님의 풍성하신 자비가 임하시는 것입니다.

부디 어린아이같이 순박하고 순수하고
겸손해지십시오.
주님은 당신에게 임하실 것입니다.
당신의 심령이
주님이 거하시기 좋은 전이 되게 하십시오.

순박하고 선한 이들을 가까이 하며
고집세고 어두운 이들을 멀리 하십시오.
당신이 영의 법칙을 따라 살 때
당신의 영은 지속적으로 발전해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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