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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 이름 외우기

나무............... 조회 수 8340 추천 수 0 2009.01.11 21: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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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 이름 외우기

어느 교회에 부흥회를 인도하시러 목사님이 가셨습니다. 때는 몹시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강사 숙소에 할머니 한 분이 오셔서 정성껏 시중을 들어 주셨습니다. 그 할머니는 찬 것을 마시면 감기가 든다면서 콜라까지 보글보글 끌여다 주셨습니다. 이 할머니는 성경을 자주 보고 계셨는데 그런데 이상한 것은 성경을 다 읽지 않고 사람 이름만 읽고 계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이상해서 물었습니다.
"할머니! 왜 사람 이름만 읽으세요?" 물으니
"아이구 목사님 !! 곧 하나님 앞에 갈텐데 성경은 다 읽어서 무엇합니까? 이 사람들이 다 천당에 있을 텐데 이름이나 외워 가야지요"하며 껄껄 웃었습니다. 이 할머니는 구원에 대한 확신과 소망이 넘쳐 있었습니다. 힘겨울 때 천국을 바라보고 살면 웃을 수 있습니다.

아낌없이 바치네

주일날 교회에 나가던 구집사가 천원짜리 몇장만 주머니에 넣고 지갑은 서랍에 빼놓았다.
남편: 친구만날 땐 챙기는 지갑을 교회갈 땐 두고 가네?
구집사: 지갑을 갖고 가면 헌금할 때 부르는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치네"찬송 부를 때 너무 괴롭다구요.
남편: 쯧쯧. 예수님도 당신 기도 소리 듣고 괴로울까봐 응답 주머니 하늘에 묶어 놓고 오시면 어쩌누.

지옥에 간 만득이

만득이가 죽어 지옥에 저승사자와 가기로 했다
그곳은 5개의 방이있었다
첫번째 방은 큰솥에물이 펄펄 끓었다
저승사자: 이 곳에 들어갈래?
만득이: 아뇨 다음방요
저승사자: 이곳은 유리조각투성인데 어때?
만득이: 피는 싫어요
세 번째 방은 구르는 방인데 구르지못하면 채찍 때렸다
당연이 들어가지 않겠다고 했다
네 번째는 뱀이 우글거렸다
만득이: 물면 죽어요 독사도있는데....
마지막 방은 <소변싼 물>안에서 사람들이 모두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만득이:조금 더럽지만 저러고 있기만 하면 돼네
만득이는 그 곳을 선택했다
잠시 몸을 담그려는 순간
저승사자: 전체 휴식끝 전체 잠수

사도 바울

신학교에서 사도행전 강해시간이었다. 사도 바울의 제2차 전도 여행에 관하여 교수는 열띤 강의를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소프라노 음으로 "뽕"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모두 폭소가 터져나왔다. 교수도 그 소리를 들은지라 크게 웃어댄 후 학생들을 향해보니 웃지 않고 눈만 크게 뜨고 휘둥그레 있는 학생이 있었다.
교수는 그 학생이 한 짓인줄 알고 "누가 했지?" 라고 하자.
그 학생은 "네 사도 바울이 했습니다" 라고 큰 소리로 답했다.
또다시 교실은 대폭소가 터졌다. 졸았던 그 학생은 "뽕" 소리를 듣지 못했었고 사도 바울의 제2차 전도 여행에 관해 강의가 시작한 터라 무조건 사도바울이라고 했던 것이다.

△기말고사 수학시간

까다로운 수학 주관식 문제 때문에 학생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그때 정답이 `1092라는 소리 없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누군가가 우등생의 답안지를 슬쩍 훔쳐본 다음 친구들에게 퍼뜨린 것이었다.
학생들은 기쁜 마음으로 답안지에 그것을 베껴 적었다.
시험이 끝난 후 정답이 게시판에 공개됐다.
정답은 `log2

△ 아버지 존함

한 학생이 전학을 왔다.
담임선생님이 학생 기록부를 작성하려고 학생에게 아버지 존함을 물었다.
선생님 : 아버지 성함이 뭐니?
학생 : 예, 진가진입니다.
선생님 : 이 녀석아, 부모님 이름을 그렇게 막 부르면 쓰냐?
학생 : 죄송합니다.
선생님 : 다시 말해봐!
학생 : 예, 아버지 성함은 진짜 가짜 진짜입니다.

△ 반했어요!

한 여자가 복사실에 들어갔다.
먼저 와있던, 장동건 뺨치도록 잘 생긴 남자가 복사를 하다 말고 한참 그녀를 바라보더니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반… 반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여자는 너무 감격스러워서 눈을 반짝이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러자 남자가 말했다. “나머지 반, 반도 금방 끝납니다”

▲ 뽀뽀

한 마을에 미모의 여대생이 살고 있었다. 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그 여대생에게 사귀어보고 싶어서 접근을 해봤지만 번번이 딱지를 맞았다.
한 청년이 “내가 그 여자와 뽀뽀를 하고 오겠다!”며 자신만만하게 장담했다. 이튿날부터 청년의 작전은 시작됐다.
그는 매일 밤 12시 여대생의 집에 가서 그녀의 방 창문을 두드리면서 큰 소리로 “뽀뽀”하고 외치고는 도망쳤다.
그러기를 한 달. 청년은 친구들에게 “드디어 그녀와 뽀뽀했다”고 자랑을 했다. 증거를 대보라는 친구들을 데리고 청년은 여대생의 집 앞으로 갔다.
청년은 그녀의 방 창문을 두드린 뒤 이번에는 도망가지 않았고 가만히 서 있었다. 잠시 뒤 창문이 확 열리면서 그녀가 고개를 내밀고 소리쳤다.
“야, 너 또 ‘뽀뽀’하려고 왔지?”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수박밭을 가꾸는 농부가 있었다.
그는 별다른 문제없이 농사를 지었지만 한 가지 신경에 거슬리는 일이 있었다.
동네 아이들이 밤마다 수박서리를 해가는 것이었다.
농부는 생각 끝에 꾀를 내어 수박밭에 팻말을 세웠다.
“이 중 한 개의 수박에는 청산가리를 주사했음”
다음날 농부가 수박을 세보니 그대로였다.
농부는 기쁜 마음에 돌아가려다가 팻말 밑에 적혀 있는 글을 보았다.
그곳에는 작은 글씨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이제 두개가 됐음”

▲ 바꿔 먹으면 되지

두 남자가 간이식당에 들어가 카운터에 자리를 잡았다. 탄산음료 두 잔을 주문한 그들은 가방에서 샌드위치를 꺼내 먹기 시작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식당 주인이 그걸 보고 남자들에게 다가와 말했다.
“손님, 여기서는 자기가 가져온 샌드위치를 드시면 안 되는데요”
그러자 두 남자는 먹는 걸 멈추고 서로를 바라보더니 각자가 먹던 샌드위치를 서로 바꿔서 다시 먹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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