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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먹지 않으신 하나님

나무............... 조회 수 6330 추천 수 0 2009.01.11 21:43:28
.........
요한이는 방문을 닫아걸고 큰소리로 기도하고 있었다.
“하나님 우리 아빠보고 저에게 자전거를 사주도록 해 주세요.”
그 때 할머니가 그 방 앞을 지나가다가 꼬마에게 물었다.
“요한아 무슨 일이냐. 왜 그렇게 큰소리로 기도하니? 하나님은 귀먹지 않으셨단 말야.”
“하나님은 들으시는데 우리 아빠가 못 들으실까봐요.”

성경공부 
 
주일학교 여선생님이 유치반 어린이들에게 [돌아온 탕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 후 질문을 하였다.
“여러분. 탕자가 돌아왔을 때 누가 제일 싫어했는지 아는 사람?”
유치부 학생 중에 제일 키가 작은 소년이 손을 번쩍 들었다.
“살찐 송아지입니다.

농담입니다.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한 위험한 다리를 한 집사가 건너가고 있었다
“하나님, 이 다리를 제발 무사히 건너가게 해 주시면 이번 주일에 100만원을 헌금하겠습니다.”
무사히 다리를 거의 다 건너게 되자 집사는 다시 하나님께 기도를 했다.
“하나님, 아무래도 100만원은 좀 너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절반으로 해 주시든지 아니면 그냥 눈감 아주시면 어떻겠는지요?”
마침 그때 다리가 심하게 흔들렸다. 깜작 놀란 집사는 다급하게 외쳤다.
“아이구 하나님! 농담으로 해 본 말인데 뭘 그리 노하십니까?”

총알택시 운전사와 목사님

총알택시 운전사와 목사님이 같은 시간에 죽었다. 운전사는 곧바로 천국으로 보내졌지만, 목사님은 대기 중 명령이 떨어졌다.
목사님은 어째서 택시 운전사는 천국으로 보내고 성직자였던 자기는 대기 중이냐고 투덜거렸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그대가 설교할 때 신도들은 모두 졸고 있었다. 그러나 이 운전사가 차를 몰 때는 모두들 내게 기도를 드렸느니라.”

선교사와 식인종

아프리카 오지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선교사가 어느날 식인종을 만나 쫓기게 되었다. 목숨을 걸고 도망쳤으나 막다른 길에 몰린 선교사는 무릎을 꿇고 하늘을 우러러 기도했다.
“하나님, 이 식인종이 기독교인으로 변하게 해 주십시오.”
그러자 식인종이 갑자기 무릎을 꿇더니 말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개

교회의 목사님이 아이들에게 설교를 하였다.
“모두 회개를 해야 합니다.”
목사님이 한 학생에게 물었다.
“학생, 회개를 하려면 먼저 어떻게 해야지요?”
“예. 먼저 죄를 지어야 합니다.”

사형수의 소원

못된 짓만 골라 하던 사형수가 교도소 전기의자에서 사형집행을 당하는 날, 인정이 많은 목사 한 명이 사형수를 위해 기도해주며 물었다.
“마지막 소원이 있으면 뭐든 들어 주겠으니 말해 보시지요.”
그러자 그 사형수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청했다.
“고맙습니다, 목사님. 하나님의 은총을 받고 싶습니다. 제가 죽을 때 목사님께서 제 손을 잡고 기도해 주시겠어요?”

미워하는 사람

어느 교회에서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었다.
“여러분들 중에 미워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신 분, 손들어 보세요.”
아무 반응이 없자, 다시 물었다.
“아무도 없습니까? 손들어 보세요.”
그때, 저 뒤에서 한 할아버지가 손을 들었다. 목사는 감격스러운 목소리로
“할아버님,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지 우리에게 말씀해주세요.”
라고 말했다. 나이가 들어서 힘없는 목소리로 할아버진 말씀하셨다.
“응, 있었는데, 다 죽었어.”

기도할 줄 아는 사람

배가 가라 앉고 있었다. 선장이 소리 쳤다.
“누구 기도 할 줄 아는 사람 없나?”  
“제가 기도할 줄 압니다.”
하고 한 사나이가 앞으로 나왔다.
“좋아 그렇다면 기도를 해 주게.”
하고 선장이 말했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구명조끼를 입어라. 서둘러라, 시간이 없다.”
 
잘못 걸려온 전화

어느 목사가 집에서 성경을 보고 있는데, 맥주 두 박스를 배달해 달라는 어느 여자의 잘못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그런데 목사는 그 여자 목소리가 자기 교회 교인의 목소리란 것을 알아차리고, 젊잖게 이야기 했다.
“성도님, 저는 성도님 교회의 담임 목사입니다.”
그러자 그 여자가 이야기 했다.
“아니, 목사님, 도대체 지금 술집에서 뭐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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