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
고전예화 171. 한 여름 밤의 유모어
1. 그 남자의 부인이 2층 그녀의 침실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 남자는 마지막 가는 부인을 위하여 고급 관을 준비하였고, 돈은 얼마가 들어도 좋으니 장례식이 가장 품위 있고 고상하게 치루어 달라고 장의사에 부탁하였습니다.
장의사 직원들이 부인의 시신을 관에 잘 안치하고 아래층으로 내려오는 중, 그만 실수로 계단에서 관을 떨어뜨렸습니다. 관은 이층에서 아래층으로 덜컹 덜컹 덜컹 미끄러져 내려왔습니다. 그 충격에서인지 관 안에 있던 부인이 다시 소생하였습니다. 모두들 크게 놀라면서도 그 남자에게 큰 축하를 하고 돌아갔습니다.
얼마 후 그 남자의 부인은 또 다시 죽었습니다. 슬픈 일을 두 번이나 당한 그 남자는 이번에는 더 좋고 튼튼한 관에, 최고급 장례식이 되도록 주문하였습니다. 장의사 사람들이 그 부인의 시신을 염하고 아래층으로 내릴 때가 되자, 그 남자는 운구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두둑하게 팁을 쥐어 주고는 관을 따라 내려오면서 연방 말하기를 "여보게들 조심 조심 조심하게! 관이 떨어지지 않도록 정말 조심하라구! 알았지! 어이 그 쪽 좀 더 힘을 내! 조심하란 말이야!" 하였습니다.
2. 로스차일드家는 유대인 은행가로 유명한 가문입니다. 로스차일드 가문을 일으킨 사람은 메이어 맨실이라는 사람이고 로스차일드라는 이름은 메이어 맨실이 어느 정도 성공한 후 사들인 邸宅의 이름으로 그 뜻은< 붉은 방패>입니다.
어느 날, 이 로스차일드 가문의 가장이 죽어 장례식을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조문객이 왔습니다. 그런데 아주 가난하게 보이는 한 사람이 찾아와 심히 슬퍼하였습니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는 것입니다.
상주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상주 입장에서는 저렇게 슬퍼하는 사람을 모른다는 것이 여간 미안한 게 아니었습니다. 한참이나 서럽고 서럽게 통곡하는 그 사람을 보면서 상주들은 안절부절 하였습니다.
마침내 그 사람이 통곡을 멈추고 일어났습니다. 상주들은 그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몹시 송구스러워하며 물었습니다. "몰라 뵈어서 심히 죄송합니다. 뉘 신지요? 저희 아버지와 생전에 은밀한 관계에 계시던 분이신 가요?"
그 사람은 수건으로 눈물을 닦으며 쉰 목소리로 "내가 이 양반과 생전에 그런 관계에 있었다면 왜 이처럼 통곡하겠소? 아무런 관계가 없는 내 신세가 너무나 처량해서 통곡한 것이라오!"
1. 그 남자의 부인이 2층 그녀의 침실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 남자는 마지막 가는 부인을 위하여 고급 관을 준비하였고, 돈은 얼마가 들어도 좋으니 장례식이 가장 품위 있고 고상하게 치루어 달라고 장의사에 부탁하였습니다.
장의사 직원들이 부인의 시신을 관에 잘 안치하고 아래층으로 내려오는 중, 그만 실수로 계단에서 관을 떨어뜨렸습니다. 관은 이층에서 아래층으로 덜컹 덜컹 덜컹 미끄러져 내려왔습니다. 그 충격에서인지 관 안에 있던 부인이 다시 소생하였습니다. 모두들 크게 놀라면서도 그 남자에게 큰 축하를 하고 돌아갔습니다.
얼마 후 그 남자의 부인은 또 다시 죽었습니다. 슬픈 일을 두 번이나 당한 그 남자는 이번에는 더 좋고 튼튼한 관에, 최고급 장례식이 되도록 주문하였습니다. 장의사 사람들이 그 부인의 시신을 염하고 아래층으로 내릴 때가 되자, 그 남자는 운구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두둑하게 팁을 쥐어 주고는 관을 따라 내려오면서 연방 말하기를 "여보게들 조심 조심 조심하게! 관이 떨어지지 않도록 정말 조심하라구! 알았지! 어이 그 쪽 좀 더 힘을 내! 조심하란 말이야!" 하였습니다.
2. 로스차일드家는 유대인 은행가로 유명한 가문입니다. 로스차일드 가문을 일으킨 사람은 메이어 맨실이라는 사람이고 로스차일드라는 이름은 메이어 맨실이 어느 정도 성공한 후 사들인 邸宅의 이름으로 그 뜻은< 붉은 방패>입니다.
어느 날, 이 로스차일드 가문의 가장이 죽어 장례식을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조문객이 왔습니다. 그런데 아주 가난하게 보이는 한 사람이 찾아와 심히 슬퍼하였습니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는 것입니다.
상주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상주 입장에서는 저렇게 슬퍼하는 사람을 모른다는 것이 여간 미안한 게 아니었습니다. 한참이나 서럽고 서럽게 통곡하는 그 사람을 보면서 상주들은 안절부절 하였습니다.
마침내 그 사람이 통곡을 멈추고 일어났습니다. 상주들은 그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몹시 송구스러워하며 물었습니다. "몰라 뵈어서 심히 죄송합니다. 뉘 신지요? 저희 아버지와 생전에 은밀한 관계에 계시던 분이신 가요?"
그 사람은 수건으로 눈물을 닦으며 쉰 목소리로 "내가 이 양반과 생전에 그런 관계에 있었다면 왜 이처럼 통곡하겠소? 아무런 관계가 없는 내 신세가 너무나 처량해서 통곡한 것이라오!"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