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한 여름 밤의 유모어

이정수 목사............... 조회 수 7119 추천 수 0 2002.11.11 15:31:46
.........
고전예화 171. 한 여름 밤의 유모어

1. 그 남자의 부인이 2층 그녀의 침실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 남자는 마지막 가는 부인을 위하여 고급 관을 준비하였고, 돈은 얼마가 들어도 좋으니 장례식이 가장 품위 있고 고상하게 치루어 달라고 장의사에 부탁하였습니다.

장의사 직원들이 부인의 시신을 관에 잘 안치하고 아래층으로 내려오는 중, 그만 실수로 계단에서 관을 떨어뜨렸습니다. 관은 이층에서 아래층으로 덜컹 덜컹 덜컹 미끄러져 내려왔습니다. 그 충격에서인지 관 안에 있던 부인이 다시 소생하였습니다. 모두들 크게 놀라면서도 그 남자에게 큰 축하를 하고 돌아갔습니다.

얼마 후 그 남자의 부인은 또 다시 죽었습니다. 슬픈 일을 두 번이나 당한 그 남자는 이번에는 더 좋고 튼튼한 관에, 최고급 장례식이 되도록 주문하였습니다. 장의사 사람들이 그 부인의 시신을 염하고 아래층으로 내릴 때가 되자, 그 남자는 운구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두둑하게 팁을 쥐어 주고는 관을 따라 내려오면서 연방 말하기를 "여보게들 조심 조심 조심하게! 관이 떨어지지 않도록 정말 조심하라구! 알았지! 어이 그 쪽 좀 더 힘을 내! 조심하란 말이야!" 하였습니다.

2. 로스차일드家는 유대인 은행가로 유명한 가문입니다. 로스차일드 가문을 일으킨 사람은 메이어 맨실이라는 사람이고 로스차일드라는 이름은 메이어 맨실이 어느 정도 성공한 후 사들인 邸宅의 이름으로 그 뜻은< 붉은 방패>입니다.

어느 날, 이 로스차일드 가문의 가장이 죽어 장례식을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조문객이 왔습니다. 그런데 아주 가난하게 보이는 한 사람이 찾아와 심히 슬퍼하였습니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는 것입니다.

상주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상주 입장에서는 저렇게 슬퍼하는 사람을 모른다는 것이 여간 미안한 게 아니었습니다. 한참이나 서럽고 서럽게 통곡하는 그 사람을 보면서 상주들은 안절부절 하였습니다.

마침내 그 사람이 통곡을 멈추고 일어났습니다. 상주들은 그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몹시 송구스러워하며 물었습니다. "몰라 뵈어서 심히 죄송합니다. 뉘 신지요? 저희 아버지와 생전에 은밀한 관계에 계시던 분이신 가요?"

그 사람은 수건으로 눈물을 닦으며 쉰 목소리로 "내가 이 양반과 생전에 그런 관계에 있었다면 왜 이처럼 통곡하겠소? 아무런 관계가 없는 내 신세가 너무나 처량해서 통곡한 것이라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7099 주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이주연 목사 2012-09-07 5195
37098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세요 고도원 2012-06-18 5194
37097 부르심을 받은 자 조동천 목사 2010-03-21 5194
37096 비노바 바베 고도원 2012-06-18 5193
37095 신앙인의 우울증 김필곤 목사 2012-01-19 5192
37094 복과 가장 원(遠)거리에서 가장 근(近)거리가 된 사람 명성조은교회노보현목사 2012-08-07 5188
37093 어떻게 쉬느냐가 중요하다 고도원 2012-06-18 5188
37092 사람의 종류 이주연 목사 2012-08-06 5187
37091 동해바다 file 김민수 목사 2012-07-02 5187
37090 길 잃은 양의 기도 -시119편(5) 이동원 목사 2011-02-15 5187
37089 심각함과 일에서 때때로 벗어나야 이주연 목사 2010-02-26 5187
37088 겨우살이 file 김민수 목사 2012-07-04 5186
37087 복 받을 사람의 자격 한기채 목사 2010-02-20 5185
37086 그 사람의 진면목 고도원 2010-02-25 5184
37085 비우고 돌아감 file 김민수 목사 2012-06-28 5183
37084 하나님의 능력 김학규 2011-11-25 5183
37083 메주 file 김민수 목사 2012-06-24 5182
37082 물방울 file [1] 김민수 목사 2012-06-01 5182
37081 돈과 행복도 김필곤 목사 2012-01-19 5182
37080 십자가 file 김민수 목사 2012-06-28 5181
37079 기쁨과 관용을 이주연 목사 2010-02-11 5180
37078 마음의 향기 file [1] 김민수 목사 2012-08-28 5179
37077 개사상자 file 김민수 목사 2012-07-17 5176
37076 다이아몬드 밭 고도원 2012-06-18 5175
37075 초록의 연못 file 김민수 목사 2012-06-16 5175
37074 너에게 가겠다 고도원 2010-03-05 5173
37073 사치를 경계하라 예수침묵 2011-05-24 5171
37072 세 개의 도끼 임한창 2011-11-04 5170
37071 폐지경쟁 file 김민수 목사 2012-06-28 5168
37070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에 고도원 2010-02-25 5164
37069 남의 잘못을 용서해 주면 이주연 목사 2010-02-19 5161
37068 지나간 일은 던져 버리세요 고도원 2010-03-05 5160
37067 믿음의 열정을 가진 사람 김학규 2007-01-09 5160
37066 진정한 휴식과 환희의 밤을 위하여 이주연 목사 2010-03-04 5158
37065 운 좋은 사람의 손을 잡자 고도원 2010-03-05 515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