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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들에게 들려 줄 소리 - 그 둘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806 추천 수 0 2002.11.11 15: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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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174. 내 아이들에게 들려 줄 소리 - 그 둘

내 딸아, 내 아들아!
내가 지난 번에 하나님 섬기는 것이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는 첫 번째 근본이라고 말한 것은 내가 목사이기 때문이 아니다. 내가 목사이기 때문에 체면상이라도 하나님을 먼저 앞세운 것이 아니겠느냐? 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너무 큰 오해다. 왜냐하면 동서고금을 무론하고 이 세상에 사람답게 살았던 모든 사람들이 그 결국에 도달한 것이 바로 하나님에 대한 깨달음이었기 때문이다.

성경 호세아 12:5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은 그 기념 칭호라고 하였다. 이런 의미에서 동양 사람들은 하나님의 그 기념 칭호를 道라 하였다. 그리하여 道 아니면 가지를 말고, 道 아니면 먹지를 말라고 하였다. 또한 朝楣면 夕死라도 可하다, 즉 아침에 참 하나님을 알고 저녁에 죽는다 할지라도 좋다고 하였다. 또한 萬法歸一 一歸何處? 만법이 하나로 돌아가는 법인데  그 돌아가는 곳이 어딘가?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고 하였다.

위대한 성 아우구스티누스도 그의 고백록 첫장 첫절에서 <오, 하나님 내가 하나님 안에 돌아오기 전 까지 그 어디에서도 평안을 얻지 못하였나이다!>라고 고백하였고, 러시아 문호 톨스토이도 그의 참회록에서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궁극적 발견은 하나님이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진실로 하나님은 성경에서만 하나님이 아니시고 온 세상의 하나님이시다(롬3:29). 그러므로 사람으로 태어나 참 사람답게 살려한다면 모름지기 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한 마음으로 섬겨야 한다.

그리고 나서 가장 먼저 할 일이 무엇인가?
그것은 건강한 몸이다! 공부, 기술, 재주, 연구, 예술.... 그 무엇보다 우선 할 것은 네 몸의 건강이다. 바둑 격언에 <我生然後殺他> 라고 하였다. 내 집을 만들어 살고 나서 적군을 무찌르러 나가야 한다는 뜻이다.

무슨 소리인고 하니 그 무슨 대단한 일을 하고, 명성을 얻고, 업적을 남긴다 하더라도 제 몸뚱이 병들어 빌빌거리고 시들시들하다면 그 모든 게 무슨 소용이랴! 나는 내 딸과 내 아들이 천하없는 용빼는 재주를 지니기보다는 건강한 몸과 건강한 마음을 가지기를 원한다.

건강한 몸이라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공부 좀 못하면 어떠리! 출세 좀 못하면 어떠리! 돈 좀 없으면 어떠리! 내 딸과 내 아들은 청년의 때부터 무엇보다 몸 건강하기에 힘쓰기를 간곡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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