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삼십육계 줄행랑(走爲上)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118 추천 수 0 2002.11.15 08:07:49
.........

고전예화 200.  삼십육계 줄행랑(走爲上)

 

천하의 병법은 손자, 오자, 사마법, 위료자, 육도, 삼략, 이위공문대 등 병법 칠서로 집약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 1941 중일 전쟁 중 섬서성 빈주 고서점에서 필사본으로 발견되어 널리 알려진 秘本兵法 三十六計가 있습니다.

이 비본병법 삼십육계는 제1계만천과해, 제2계 위위구조, 제3계 차도살인...이렇게 나가다가 제34계 고육계, 제35계 연환계 그리고 맨 마지막 제36계가 走爲上으로 그 뜻은 도망치는 것이 상책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가끔 "이런 때는 삼십육계 줄행랑이 최고야!" 하는 소리를 하는데 이 말은 바로 비본병법 제36계에서 나온 말입니다.

비본병법 제36계 走爲上은 도망하는 것을 상책으로 한다는 뜻입니다. 적의 병력이 압도적으로 커서 싸워 이길 수 없다면 항복, 화해, 도망 치는 세가지 길뿐입니다. 이 경우 항복하는 것은 완전히 패배하는 것이고, 화해하는 것은 반쯤 패하는 것이고, 도망치는 것은 아직 패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직 패하지 않았다면 언젠가 승리로 전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싸움에서 도망하는 것이 최상은 아닙니다. 오히려 도망치고 물러나는 것은 가장 바람직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나 大局의 전세를 무시하고, 눈앞에 局地戰에 사로잡혀 기책과 묘책을 도모하는 것은 어리석기 그지없는 짓입니다. 대국적으로 보아 전세가 불리하다면, 미련 없이 물러서는 것이 현명한 일이란 말입니다. 국지전의 小策을 농하기보다는 속히 도망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것입니다.

나갈 줄만 알고, 물러갈 줄 모르는 것은 어리석음입니다. 물러갈 줄만 알고 나갈 줄 모르는 것도 어리석음입니다. 나가고, 물러감의 때를 바로 포착하는 것이 지혜요, 병법의 요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인생도 그렇습니다. 가야 할 때 가지 못하고, 물러서야 할 때 물러설 줄 몰라서 낭패를 당하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삼십육계 줄행랑은 무슨 일이건 도망치는 것이 상수라는 뜻이 아닙니다. 물러날 때는 과감하게 물러날 줄 아는 것이 상책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질풍노도와 같이 나갈 것이란 전제가 깔려 있는 도망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 길고 긴 편지, 짧고 짧은 답장 [1] 이정수 목사 2002-11-15 2544
92 그리고 그 다음엔 뭘 합니까? 이정수 목사 2002-11-15 2112
91 고난주간에 읽는 時 이정수 목사 2002-11-15 3697
» 삼십육계 줄행랑(走爲上) 이정수 목사 2002-11-15 2118
89 창의적 사고 다섯 단계 이정수 목사 2002-11-15 2510
88 족집게 칭찬은 하지 말라! 이정수 목사 2002-11-15 2509
87 나는 얼마 짜리로 살고 있는가? [1] 이정수 목사 2002-11-15 2919
86 쓰레기 밭, 시금치 밭 이정수 목사 2002-11-15 2775
85 山을 노래한 漢詩 명작 3편 이정수 목사 2002-11-13 2465
84 루돌프 오토의 누미노스 개념 정리 이정수 목사 2002-11-13 4696
83 나침반 이야기 이정수 목사 2002-11-13 3718
82 중국 길림성에서 온 편지 이정수 목사 2002-11-13 2958
81 몽블랑 만년필 이야기 이정수 목사 2002-11-13 7129
80 기이한 것은 바로 지금입니다! [1] 이정수 목사 2002-11-13 2819
79 마사다 정신 [1] 이정수 목사 2002-11-11 3306
78 보이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이정수 목사 2002-11-11 2880
77 놀이의 의미 이정수 목사 2002-11-11 2603
76 이제 내 기분을 알겠는가? 이정수 목사 2002-11-11 2719
75 혼으로 만드는 日製 이정수 목사 2002-11-11 2367
74 報恩의 구름다리 이정수 목사 2002-11-11 2976
73 죽으라 그러면 살리라 이정수 목사 2002-11-11 3362
72 공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 이정수 목사 2002-11-11 4420
71 약간 삐딱하게 사는 것도 좋다. 이정수 목사 2002-11-11 3713
70 성만찬 심포지움 [1] 이정수 목사 2002-11-11 4253
69 예수와 가롯 유다는 같은 사람이었다! [1] 이정수 목사 2002-11-11 4058
68 내 아이들에게 들려 줄 소리 - 다섯 이정수 목사 2002-11-11 2762
67 내 아이들에게 들려 줄 소리 - 그 넷 이정수 목사 2002-11-11 2684
66 내 아이들에게 들려 줄 소리 - 그 셋 이정수 목사 2002-11-11 2639
65 내 아이들에게 들려 줄 소리 - 그 둘 이정수 목사 2002-11-11 2822
64 내 아이들에게 들려 줄 소리 - 그 하나 이정수 목사 2002-11-11 3713
63 전화 - 세대 차이 이정수 목사 2002-11-11 3634
62 한 여름 밤의 유모어 이정수 목사 2002-11-11 7148
61 영어 공부의 王道 이정수 목사 2002-11-11 3829
60 토마스 머튼의 기도 3단계 이정수 목사 2002-11-11 1716
59 능력 정원 목사 2002-11-03 199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